난 비건 할와에 중독됐었어요. 허나 거기엔 많지 않았죠. 그들은 이따금씩만 약간 만들었어요. 아쉬람의 음식은 그다지 맛있지 않았어요. 그래서 인도에서 돌아왔을 때 나를 보면 까무잡잡하고 아주 말랐었죠. 난 밖에 앉아 있었거든요. (아주 덥지요, 맞습니다) 그뿐만 아니라 난 밤낮으로 발코니에 앉아 있었어요. 아쉬람이 꽉 찼고 날이 더워서 다들 안에 있었으니까요. (그렇군요) [...] 돌아다닐 필요가 없을 땐 거기 앉아 있었죠. 그래서 내가 돌아왔을 땐 저 뒤에 있는 형제보다 더 까맸어요. 음식은 금욕적이었어요. (네) 허나 난 좋아했죠. 다만 양이 충분치 않았죠. [...]
서양인들은 모두 더 부유했어요. 그들은 밖에 나가 음식을 사먹었죠. 난 많이 먹은 적이 없었죠. 내가 가진 모든 것을 아쉬람 스승께 드렸어요. 난 가진 게 없었죠. 돌아갈 비행기표를 구입할 500 정도 밖엔 없었죠. (네) 만약을 대비해서요. 그러다 나중에는 그것조차 없었어요. 난 모든 걸 드렸죠. 난 독일로 돌아가서 내 모든 연금과 퇴직금을 받았어요. [...] 그게 내가 가진 전부였죠. 그런 뒤, 난 가서 그걸 모두 당시의 스승께 드렸어요. 왜냐하면…
여기선 개주민을 다르게 키워요. 어울락(베트남)과 다르죠. 거기선 뚱뚱한 개주민을 보면 반려인이 어떤지 알 수 있다고 해요. 그런 게 아니에요. 살이 찌면 병이 생겨요. 너무 많이 먹는 건 안 좋죠. [...] 개주민의 시스템은 인간의 시스템과는 달라요. 너무 복잡한 음식을 먹으면 안 돼요. 사람들조차 이미 너무 복잡하게 먹고 있죠. 한 요리에 너무 많은 게 들어가요. 그럼 소화가 잘 안되지만 우린 익숙하죠. 그래서 괜찮아요. 허나 개주민들은 시스템이 단순해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