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칭하이 무상사(비건)와 가진 언론 인터뷰, 12부 중 2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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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부에서 스승님은 자선활동의 의미와 관음법문 수행의 목적에 대해 말씀하십니다.

(스승님, 하와이에서‍ 난민과 어울락(베트남) 사람들을 돕기 위한 사회 활동에 대해 여쭌 적이 있습니다. 그때 스승님은 그런 일을 하더라도 굳이 모두에게 알릴 필요는‍ 없다고 하셨습니다) 그래요. 맞아요. (스승님은 이런 일에 늘 겸손하십니다) 그래요.

(그런데 스승님, 최근 화재 때는 다시 오셔서‍ 그 캠프를 도와주셨습니다) (20만 달러를요)‍ 그건 미국 사람들이 기사로 썼던 거예요. (그래서 많은 사람이 의문을 제기하기 시작했죠)‍ 아 그래요? 『스승님은 왜 어울락 (베트남) 사람은 돕지 않으시는가?』 합니다. (그러니 알리셔야죠…) 직접 가서 도와주셨죠. (스승님은 어울락‍ (베트남) 사람도 도왔는데‍ 사람들이 그 사실을 몰랐을 뿐입니다) 그러면 이제 신문 같은 데‍ 광고라도 내야 할까요? (그게 문제죠, 스승님) 좋은 일을 했다고 꼭 신문에 내야 하나요? 가령 여러분도 한번 생각해 봐요. 과거에 어떤 좋은 일을‍ 했을 때 계속해서 그걸 떠벌리고 다녔나요? 『나는 아무개인데 오늘 40만 달러를 기부했어요. 나를 칭찬해 주세요』 난 어울락(베트남) 사람을 정말 많이 도왔습니다. (네, 저희도 압니다) 왜 그 얘길 꺼내야 하죠? (네)‍ 그래도 가끔은 언급해요. (스승님이 언급하긴 하죠)‍

네, 가끔 그럴 때가 있죠. 가령 우리 잡지 같은 경우 내 제자들이 만드는 잡지에는 나에 관한‍ 소식이 있으면 실어요. 내가 얼마를 기부했는지 같은 것을요. (아, 그건 내부 소식지군요) 그래요. 당신들이 찾아보지‍ 않은 걸 어쩌겠어요? (스승님 그 잡지는 어디서‍ 구할 수 있을까요?) 좋아요. 그 잡지들을 좀 줄게요. 아직 남아 있을 거예요. 얼마나 남았는지는 몰라요. 아마 일반적인 내용 몇 가지가 실려 있겠죠. 가끔 내가 도움을 줄 때‍ 남몰래 해야 하거든요. 원래 그런 식이죠.

(무상사님은 다른 종교의 난민들도 도와주신 적이 있지 않나요?) 당연하죠. 꽤 자주 해요. 당신이 챙겨 보지 않았을 뿐이에요. (그렇군요) 네, 왜 신문이 이런 내용을 보도하지 않냐고요? 여러분이 나를 보러 오지도 않기 때문이죠. 내가 신문사 편집국에 달려가서 『모르셨나요? 오늘 난민을 많이 도왔어요. 어서 기사로 실어주세요』‍ 라고 말해야 하나요? 나는 그렇게 하지 않아요. 무슨 일이든 그냥 자연스럽게 해요. 그렇죠?‍ (네)‍ 알게 된 사람이 알아서 기사로 쓰면 됩니다. 안 그러면 내가 뭘 어쩌겠어요? 내가 뭘 할 수 있겠어요? 하루 종일 신문사를 돌아다니면서 기사를 내 달라고‍ 부탁할 수는 없잖아요. 오늘은 당신들이 나를‍ 자발적으로 찾아왔어요. (네)‍ 인터뷰를 요청하니 기꺼이 환영하는 거고요. (네) 안 오신다면 그것도 괜찮고요. (네) 그렇지요? 나는‍ 일부러 찾아다니지 않고‍ 제자들도 마찬가지예요. 가령 내가 가르침을 전하러 나갈 때도‍ 오는 사람은 들을 수 있고 입문하고 싶은 사람은 받을 수 있어요. 그게 다예요. (네)

집집마다 찾아다니거나 편지를 보내는 식으로 사람들을 압박하거나‍ 불편하게 하고 귀찮게 하는 일은 하지 않아요. (네)‍ 그냥 한 예시일 뿐이에요. 물어보셨으니 설명한 거죠. (네)‍ 이곳 화재 소식은 우연히 전해 들었어요. 그래서 이곳에 와 보니 어려운 사람들이 있어 당연히 도와야 했지요. (네)‍ 더구나 이곳 사람들은 어울락(베트남) 사람들을 많이 도와줬잖아요. 우리는 서로 돕고 보살펴야 해요. 미국인인지 어울락(베트남)인인지 중국인인지 굳이 구별해야 할까요?‍ 나는 전 세계 어디든 도움이 필요한 곳이라면 돕습니다. 도움이 필요한 상황을 알고 조건이 갖춰지면 바로 도와요. 그 사람의 코가 낮은지 높은지, 어떤 여권을 가졌는지는‍ 따지지 않습니다. 아시겠어요? (네)

가령 당신은 오직 어울락‍ (베트남)에 대해서 말하죠. 당신 얘기가 아니라 그런 질문을 한 사람들에게 하는 말이에요, 알겠죠? (네) 가령 어울락(베트남) 출신‍ 사람 중에 이곳에 와서 미국인이 된 경우가 정말 많잖아요? 그러니 내가 여기서 돕는‍ 것도 어울락(베트남)을 돕는 것과 같지 않나요?‍ (네) 내가 미국인을 도우면‍ 어울락(베트남) 사람들도 미국인을 도왔다고 말할 수 있고 이는 또 어울락(베트남) 사람들에게 영예가 되는 일 아닐까요? 돈만이 가치 있는‍ 것일까요? 사람의 명예가 훨씬 더 귀하지 않나요? 내가 하는 모든 일이 어울락(베트남)에 영예를‍ 더하지 않나요? (네)‍ 그것도 일종의 도움이죠. 그렇죠? 좋아요, 그건 그렇고요. 나는 어울락(베트남)에 실질적인 도움도 주었어요. 이미 과거의 일이라서 말을 꺼내기가 조금 쑥스럽네요. 화재 당시에 도운 일은 마이크 고든 씨가 그 사실을 알고 여기로 전화를 걸어 나를 인터뷰했던 겁니다. 그가 기사를 냈는데‍ 어울락(베트남) 신문들은 보도하지 않았더군요. 아시겠어요? 내가 직접 『이런 일을‍ 했어요』 알린 게 아니죠.

(레지스터 신문에서 보도했습니다)‍ ‍네, 맞아요. (베트남 포스트에서도 보도했습니다) 네, 후에 그 기사를 보고‍ 후속 보도를 한 것이죠. (스승님, 마이크 고든이 어떤 분인가요?) 레지스터 신문사 소속이에요. (네, 기자입니다) 기자예요. (기자군요) 당신들과 같은 기자죠. 그가 내게 전화해서 내가‍ 그 일에 대해 말해주었죠. 누가 귀띔했나 봐요. 미국에서는 보통 일이 그런 식으로 진행됩니다. 신문사들은 평소에‍ 취재 활동을 하고… 뭐라고 하죠? (지국입니다) 지국, 맞아요? 지국 사람들에게 확인하죠. 특별한 소식이 있으면 서로 알려주고 그러는데‍ 그가 내게 전화로 물어서 비로소 내가 그에게 말해주었습니다. 그 뒤에 라구나 비치로 나를 초청했어요. (네) 또 어떤 일을 해달라고…‍ 뭐라고 하더라? 그곳을 『축복해』 달라는 것이었습니다. 불에 탄 땅을 축복하는‍ 의식에 참석해 달라고요. (화재 사건을 위한 기도회)‍

화재 사건을 위한 기도회, 그게 맞습니다. (화재 사건을 위한 기도회) 네, 나는 12개 종교 및 여러 종파의‍ 대표들과 함께‍ 그곳에 갔습니다. 그래서 다녀왔습니다. 물론 기자들도 왔어요. 그러니 신문사들도 그런 일을 알아요, 그렇죠?‍ 그건 하나의 예일뿐이에요. 때로는 제자들을 보내 선물을 전하기도 해요. 그러면 사람들이 그곳에서‍ 제자들을 보고 알게 됩니다.

알게 되면 물어볼 것이고, 물어보면 대답해 주는 거죠. 여러분에게 무언가를‍ 숨기려는 게 아니라 여러분이 어디에 있는지 몰랐을 뿐이에요. 그런 점은 미처 생각하지 못했어요. 『왼손으로 베풀 때는‍ 오른손이 모르게 하라』‍‍ 그러니 그런 얘기를 해서 무얼 하겠어요? (네) 내가 어울락(베트남)을 돕지 않는 게 아니에요 (네)‍ 돕고 있어요 (네) 때로는 어려운 점도 있어요. (사람들이 잘 모르니까 탓할 수도 없겠네요) 어려운 일이죠. (네) 때로는 베푸는 일이 목숨과 명예까지 위태롭게‍ 할 수 있어요. 여러분은 그걸 몰라요. 어쨌든 좋은 이야기만 하고 나쁜 이야기는 접어 둡시다.

(많은 분이 난민을 돕는 일‍ 이곳 어울락(베트남)인을‍ 돕는 일을 궁금해합니다) 당연하죠. 이곳에는 우리 도움이 절실히 필요할 만큼 부족한 사람이 없으니까요. 이곳 난민은 필요한 모든 것이 있어요. 내가 도와주었거든요. (베트남 포스트도 도왔죠)‍ (대단한 일입니다)‍ (세상에!)

자, 이제 말씀드릴게요. 가령 이곳 난민들은 이미 정부에서 지원받고 있습니다. 도와줄 가족과 친구도 있고요. 일단 이곳에 오면 두려움도 줄어들지요. (네)‍ 가령 나는 난민 캠프에‍ 있는 난민을 자주 도와요. 때로는 먹을 라면조차 없는 경우도 있거든요. (네)‍ 사과 같은 걸 건네주면 정말 기뻐합니다. 그래서 주로 난민 캠프에 있는 난민들을 도와요.

(지금도 계속 돕나요?) 지금도 계속 돕고 있어요. 당연히 계속 돕고 있지요. 네, 끊임없이 계속 돕고 있습니다. 늘 그렇게 하고 있어요. 때로는 먹고 마실 것을 마련하도록 돈과 물품을 주기도 합니다. 새해에는 세뱃돈을 줍니다. (그렇군요)‍ 한 사람당 10달러씩‍ (네, 오늘 오렌지 카운티의 신문들에서‍ 스승님에 관한 이야기를‍ 많이 실었어요) 어디요?‍ (신문에서요. 바로 그곳 신문들이요)‍ 어울락(베트남) 신문인가요? (네, 모든 신문이 커다란‍ 헤드라인으로 실었습니다)‍ 정말요? 어울락‍ (베트남) 신문에서요? 와! 살다보니 이런 일도 있네요. (평생 처음이시군요) 난 이제 유명해졌나요? (네) (스승님께서‍ 명상 센터로 가실까 봐 걱정되어 미리 스승님과 일정을 조정하느라 바빴습니다) 알겠어요. (신문사 두 곳을 초대해서 더 알아보게 했습니다) 좋아요. (다행히도 다시 방문하실 테니 스승님이 여기에 또 오시면 다시 자리를 마련할게요) 네, 그래요. (차근차근 단계적으로 진행할 생각입니다)‍ 그럼 더 많이 할 수 있겠죠. 좋아요. 좋아요.

(무상사님, 많은 사람이 구호 활동에 쓰시는 자금이‍ 어디서 나오는지 궁금해합니다. 그 자금은 어디서…?) 어디서 나오느냐고요? (제자들의 기부금인가요?‍ 아니면 다른 국제단체의 지원인가요?) 아니에요. 아무도 기부하지 않아요. 나는 제자들에게‍ 돈을 받지 않으니까요. 그래서 자금이‍ 많지 않아요. (네) 만약 모두가 기부한다면 훨씬 더 많겠지요. (네, 그러면 자금이 어디서 나오는지 여쭤도 될까요?‍) 내가 일을 해서 벌어요. (네)‍ 나는 화가예요. (아)‍ 가수이자 음악가이고요. (아. 네)‍ 그리고 예술가죠. (아)‍ 여러 가지 일을 해요. 그림도 그리고 (네) 예술 작품도 만들어요. 예술 작품들요. (네) (베트남 포스트에서 그걸 다뤘죠) 정말요? (내일요)‍ 오 그래요? 아 알겠어요. 나도 사다줘요. 부탁해요. (베트남 포스트요) 네 그 신문 좀 사주세요. (그날… 우리가 하와이에 갔을 때 그들이 사진을 찍었죠) 아, 맞아요. 네, 맞아요. (처음 도착한 그날 사진을 찍었습니다) 아, 그래요?

(스승님이 만드신‍ 등도 좀 있습니다)‍ 그 등은 내가 디자인하고 도안을 만들었어요. 그다음 곁에서 지내던‍ 출가 제자들이‍ 그걸 만들었지요. (네)‍ (그 사진도 있는 것 같습니다)‍ 그래요. 그런 것도 팔아서‍ 수익을 낼 수 있어요. 전 세계에서 찾는 사람도 있고요.

(무상사님, 어떤 것을 말씀하시는 건가요?) 등이요. (아, 등이군요) 등 같은 거요. 전부 직접 손으로 만든‍ 수공예품이죠. (그림도요) 제자들도 함께 작업해요. 가령 내가 여러 물건을 만드는 법을 가르쳐 주죠. (대만(포모사)에서 하시는 건가요, 스승님?)‍ 네, 자금을 모으기도 하지만 대부분은 내 돈입니다. 하지만 내 돈도 모두의 것으로 생각해요. 내 것이라고 여기지 않아요. (네) (제자는 기부 안 하나요?)‍ 네, 기부하지 않아요. 가끔 조금씩‍ 보태기는 하지만 턱없이 부족해요. 알다시피 기부를 요청한다고 해서 원하는 만큼 모이는 건 아니에요. (네) 피나투보 화산이 폭발한 때를 예로 들어볼게요. (네)‍ 제자들에게 기부를‍ 요청하면 기꺼이 응하겠죠. 하지만 난 요청하지 않아요. 일반 대중에게도 돈을 달라고 하지 않고요. (네) 그래서 내게 가진 것 안에서 베풀 뿐입니다. 그게 전부예요. 일부러 자선 활동을 계획하거나 자선 단체를 설립하려는 게 아닙니다. 사실 애초에 어떤 조직을‍ 만들 생각은 없었어요. (네)‍ 그저 좋은 기회가 생길 때마다 할 수 있는‍ 일을 할 뿐입니다. 그게 전부예요. (네)‍

명상 단체가 존재하는 이유는 단지 당국에서 요구하기 때문입니다. 예를 들어 많은 사람이‍ 모이거나 장기간‍ 정기적으로 모이면 왜 모이는지 당국에 설명해야 하잖아요. 그래서 협회가 필요한 것입니다. 그렇지 않다면 단순히 영적 수행을 하는데 굳이 협회가 왜 필요하겠어요? (네)‍ 그렇지 않나요? (네) 영적 수행이란 여러 사람이 얽힌 복잡한 조직이 필요한 게 아닙니다. (네)‍ (지금까지 스승님을‍ 따르는 사람이 대략 몇 명이나 될까요?) 와! 너무 많아서 다 셀 수가 없어요. (캘리포니아 데일리시티에 어울락인(베트남인)이 얼마나 있습니까?) 꽤 많을 거예요. (많다고 하시면 1만 명쯤인가요. 2만 명쯤인가요?) 아마 그 정도, 아니면 더 많을지도 모르죠. 2만 명이 넘나요?

(그러면 지금 이곳에 명상 센터는 실제로 몇 군데나 있습니까?) 때로는 사람들이 이름을‍ 등록하거나 하는 절차 없이 나를 따르기도 해서 (네) 나도 모를 때도 있어요. 누군가의 집에 들어갔는데 내 사진이 걸려 있는 것을 보고‍ 알게 되는 식이죠. (네)‍ 네? 뭐라고 하셨죠? (그러면 여기 명상 센터가 몇 군데나 있나요? 틴리에 하나, 여기 이 아래에 하나, 포모나에 하나, 리버사이드에 하나…)‍ 다시 세어봐야겠네요. 안 그러면… (주마다 하나씩 있나요?)‍ 네, 그런데 어떤 명상 센터는 공식 센터로 보기 어려워요. (그렇군요) 가끔 동료 수행자가‍ 큰 집을 가진 경우가 있죠. 아니면 집을 두세 채 소유할 수 있고요. (아) 그 집을 내놓거나 함께 돈을 모아 마련하기도 해요. (네) 그런데 이 집은 내가 제자들을 위해 샀어요. (네)‍ 제자들에게 돈이 부족했거든요. (여기 이 집 말씀인가요?)‍ 이 집이 아니고 포모나죠?‍ (명상 센터요) 포모나 말씀하시는 거죠?‍ (포모나요)‍ 그곳 이름이 뭐였는지 잘 기억이 안 나네요. (네) 내가 샀다는 것만 알아요. (리버사이드요)‍ 리버사이드? (리버사이드) 아, 맞아요. 그곳을 제자들에게 사 주려고 했어요. (그런데 그 명상 센터 사진이 있는데…) 제자들 스스로 사기엔 돈이 부족했거든요.

(스승님, 몇 달 전에 어울락(베트남) 주간 신문이 있었는데…) 네 (스승님을 비판하는 기사를 냈습니다.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읽어보셨습니까?)‍ 읽어보지 않았어요. 얘기는 들었지만, 그런 일은 꽤 흔해요. 사람들에게 칭찬을 강요할 수는 없지요. (네) 각자의 양심에 맡기면 돼요.

(무상사님 사람들이 스승님을 따르는 가장 큰 이유는 무엇인가요? 혹시…)‍ 자신의 본성, 본래면목을‍ 발견하기 때문입니다. 나는 내면의 잠재력과 최고의 지혜를 찾는 법을 알려줍니다. 그러면 행복해지고 삶이 변화합니다. (네)‍ 지상 천국을 경험하죠. 그래서 나를 따릅니다. 그렇게 오래 사람을 속일 수는 없잖아요? (네) 하루 이틀, 어쩌면‍ 한두 해는 누군가를‍ 속일 수 있겠지요. 어린아이나 노인은 속일 수 있을지 몰라도 젊은 엔지니어나 의사는 속일 수 없을 겁니다. (네) 이로움이 없으면 납득하지 않을 겁니다. 만약 아무 소득이 없다면 매일 명상 센터에‍ 가서 허리가 아프고 목이 뻣뻣해지는 걸 견디며, 두 시간 반씩‍ 앉아 있는 걸‍ 계속할 수 있겠어요?

(그러면 스승님을 따르는 사람들은 매일 명상 센터에 가서 두 시간씩 명상해야 한다는 뜻인가요?) 아니요, 매일은 아니에요. 각자 집에서 명상해요. (두 시간 반씩 명상요?)‍ 네 (그렇군요) 그러니까 그저 최선을 다한다는 뜻이죠. 할 수 있는 만큼 명상해요. 그래서 내면의 지혜를‍ 더 많이 발견하는 거지요. (네)‍ 우리가 고요해지면 자신의 위대함을 알게 돼요. 그렇지 않나요?‍ 가령 문제가 생기면 조용한 곳에 앉아 해결책이 나올 때까지 생각해 보잖아요. 일반적으로 명상은 아주 논리적입니다. (네)‍ 신비로운 것도 아니고 아무나 할 수 없는 그런 어려운 것도 아닙니다. (네)‍ 어린아이도 할 수 있고 노인도 할 수 있어요. 똑똑한 사람도 할 수 있고 정규 교육을 받지 못한 사람도 할 수 있어요. 알겠어요? (네)

명상할 때 우리는‍ 영혼 내면의 고요함으로 돌아가고 그 고요 속에서 지혜를 얻습니다. 그때 비로소 자신의 참된 자아를 깨닫게 돼요. 이런저런 사람이나 육체를‍ 의미하는 것이 아니라‍ 우리 안에 있는 위대한 지혜를 지닌 무엇입니다. 그러면 우리는 그 위대한 지혜로 일상의 모든 문제를 해결할 수 있습니다. 아직 깨닫지 못한 사람들도‍ 도울 수 있어요. 알겠죠? (네) 그게 전부죠. 아주 간단해요. 결과적으로 사람들이 그것을 믿게 됩니다. 그것이 실제로 존재하고 그들이 직접 체험한‍ 것이기 때문입니다. 근거 없이 이런 이야기를 하는 것이 아닙니다.

(스승님을 찾아뵙고 평범한 대화를‍ 나누면서 그에 대해 더 자세히‍ 알게 되었습니다. 여기 계신 두 분이 스승님께 질문을 드리려고 합니다. 세상 사람들에게 그 정보를 알리기‍ 위해서입니다) 네, 알아요. (이분 자신도 이미…) 이미 깊이 이해했어요. 네, 알아요. 네, 네, 괜찮아요. 나는 자신을‍ 지나치게 설명하거나 변호하는 걸 좋아하지 않지만 한번 해볼게요. (네) 사실‍ 나는 자신을 설명하고‍ 변호하는 걸 좋아하지 않죠. ‍과거에는 부처님조차‍ 적대하는 이가 있었습니다. 믿거나 존경하라고 강요할 수는 없습니다. 그것은…‍ (주 예수 그리스도께도 적대하는 이들이 있어 결국‍ 십자가에 못 박혔습니다) 맞아요.

그래서 내 말은, 누가 나를 반대하든 무슨 짓을 하든 변명도 앙갚음도 하지 않는다는 거예요. 그게 무슨 소용이겠어요?‍ 아시겠어요? 기왕이면 나를 좋게 써주는 글을 몇 페이지 써 주시면 고맙겠지만요. 그렇지 않아도 돈과 시간을 들여 보복하거나 변호하지 않겠어요. 뭐 하러 그러겠어요?

(얼마 전, 한 2주 전에 말리부에서 화재가 있었습니다) 네 (스승님은‍ 20만 달러를 기부했죠)‍ 말리부 화재요?‍ (말리부에서요) 네, 분명히 말씀드리지만‍ 모든 명상 센터는 내 사비로 구입했습니다. 믿기 어렵다면 제자들에게 물어보세요. 그들이 얼마를 냈는지, 나한테 단돈 한 푼이라고 준 적이 있는지요. 내가 제자돈을 쓴 적 있을까요?‍ 한 번도 없어요. 한 푼이라도 달라고 말로 꺼낸 적도 없는데‍ 다른 건 말할 것도 없지요.

(이 신문에 따르면 최근에 미국 시민권을‍ 취득하셨다고 합니다) 아 그래요? 아 그래요? (여권은 받으셨습니까? )‍ 여권은 필요 없어요. 그냥 명예일 뿐이에요. 그 숙녀분이 가서 받으라고 하기에‍ 『그렇게 하지요』 했어요.

(왜 스승님은 가난한 사람을 돕지 않고 부유한 사람을 도우셨습니까?) 부자? 무슨 뜻이죠? 집이 다 타 버렸는데 무슨 재산이 남았겠어요?‍‍ (그들에게는 40~50만 달러‍ 상당의 집이 대수롭지‍ 않을 수 있지만 기자들 말로는 집이 불타면서 가난까지 함께 타버렸다고 합니다)‍ 어려움에 처한 사람은‍ 누구든 돕는 것입니다. 이것저것 따지다보면‍ 자비심은 남지 않겠죠. (네) 그러면 계산적으로 되고‍ 장사가 되지 않나요? 나는 조건 없이 도와요. 이 일을 알아낸 사람은 마이크 고든 씨입니다. 나는 남들이 알아주길 바라지 않는데 굳이 왜 말하겠어요? 명예나 개인적 이득을 위해서가 아니라 돕고 싶어서 돕는 거죠? (네)

네, 신문사 한 곳에서만 보도했어요. 마이크 고든 씨가 신문에 그걸 실었고, 여러분이 그걸 보고 나중에 알게 된 거예요(네)‍ 대략 그렇게 된 거예요. 누구를 돕느냐고요? 내 돈이니까 내가‍ 돕고 싶은 사람을 돕습니다. 그건 내 마음이죠.

사진: 『익명의 아름다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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