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라와도 괜찮아요. (안녕하세요. 스승님) (안녕하세요. 스승님) 음식 괜찮아요? (네) 식사했나요? (네) 괜찮아요? 음식 괜찮아요? (네, 괜찮습니다) 그래요, 좋아요. 내 옷을 보라고 이렇게 입고 왔어요. (새 옷이군요) (멋지세요) 그런가요? (네) 새 의상을 보여주려고 이렇게 걸어 다니고 있어요. (멋지십니다) (근사하세요. 근사합니다) 내 목적은 아주 순수해요. 매번 목적은 하나뿐이죠. 복잡할 게 없죠. 이러면 여러분이 더 잘 볼 수 있죠. 당신은 왜 살이 빠졌나요? 업을 씻어냈군요. 맛있나요? (네) 내 몫까지 들어요. 여긴 춥네요. 더 먹어도 괜찮아요. (네) 명상은 6시에 시작하니까요. 그렇죠? (네) 7시예요, 6시예요? (6시입니다) 6시군요. 그럼 더 들어도 돼요. 두 시간 남았으니 소화하기엔 충분하죠. 그래요. 많이 춥네요. 나중엔 더 추워질 테고 많이 시장해질 거예요.
공간이 아주 넓어도 충분하지 않다고 하던데, 이상해요, 4천 명인데 왜 이리 많아 보이죠? 어떻게 그렇죠? 4천 명도 안 된다고 들었는데 어째서 사람들이 사방에 있죠? 전에 주 명상홀이 아직 있었을 때 생각나요? (네) 아주 작았는데 3~4천 명이 비집고 들어갈 수 있었어요. 지금은 그 명상홀도 없는데 왜 사방에 사람들이 있죠? 듣기론 4천 명밖에 안 된다고 했는데, 못 믿겠어요. 정말로요. 누가 몰래 들어왔나요? 불법으로 들어왔나요? (아뇨) 그랬다면 빨리 등록해요. (네) 안 그럼 난처해질 거예요. 나한테 걸리면요.
명상 중엔 눈을 감아야 해요. 뜨면 안 돼요. 알겠어요? (네) 죽는 한이 있어도 뜨지 말아요. (네) 눈을 뜨면 『죽을』 테니까요. 알겠어요? (네) 사흘밖에 머물지 않는데 여전히 돌아다니는군요. 내가 지나가도 보지 말아요. (네) 지금은 봐도 돼요. 지금 안 보는 사람들은 입문증을 압수할 거예요. 때에 맞는 일을 하세요. 알겠죠? (알겠습니다) 볼 때는 확실히 보고, 내면을 볼 때는 내면을 보고요. 집중해야만 결과가 나타나요. 안 그럼 앉아 있어도 엉덩이만 쑤실 뿐이죠. 빈손으로 집에 가고요. 시간 낭비예요. (네) 내 공간의 낭비고요. 여긴 많이 북적이잖아요. 앞으론 표를 팔겠어요. 사람이 너무 많아지니 표를 팔겠어요. 한 자리에 얼마로 할까요? 얼마로 정할까요? 여긴… (3천이요) 네? (3천 대만 달러요) 고작 3천이요? 너무 싸요. (그럼 하루에 3천이요) 하루에 3천이요? (하루에 3천이요) 그래도 싸지만 괜찮네요. 명상을 잘 안 하면 앞으론 표를 팔겠어요.
정말로요. 진지하게 안 하면 앞으론 표를 팔겠어요. 소중히 안 여기니까요. 너무 싸면 소중히 여기지 않죠. 꼭 표를 팔 거예요. 그래야 소중히 여기는 사람들만 오죠. 3천은 너무 낮아요. 3만으로 하죠. 3만은 돼야 해요. 우린 좋은 친구들이니까요. 좋은 친구한텐 많이 받죠. 진지하게 하세요. (네) 난 상냥해 보여도 진지하지 않은 이들이 보이면 당장에… 『호랑이 주먹』 이 나가요. (…) 형제도 겁에 질렸죠. 내 상대가 안 돼요. 봐요. 뒤에 웅크리고 앉아 있잖아요. 보이죠? 그는 경찰관을 훈련시키는 사람이에요. 교관이죠. 근데 뒤쪽에 겁먹은 표정으로 앉아 있어요. 누군가요? 본인의 쿵푸로 내게 맞설 수 있나요? 여러분은 명상에 진지하지 않아요. (안녕하세요, 스승님) 좋아요. 차를 후진해야 하니 공간을 좀 내 주세요. 괜찮죠? (네) (안녕하세요, 스승님) 좋아요. 식사 시간이에요. 나중에 봐요.
대만(포모사)엔 남자보다 여자가 많아요. 대만(포모사)에서는 남자가 귀하죠. (아뇨, 혼자가 더 좋습니다) 걱정 말아요. 혹시… 남편이 원치 않는 부인 있나요? 여기, 부인이 원치 않는 남편이 있어요. 저기 서 있으니 봐요. 귀엽고 인자하죠. 한 달에 2만씩 아내한테 주곤 했대요. 대단하죠. 빨리 생각해 봐요. 그래요. 고마워요. (가서 드세요) 식사 시간이에요. (네) 그래요 가서 들어요. (안녕하세요, 스승님) (멋지세요) 왜 아이들은 안 데려왔나요? 둘째 아이는 계속 홍콩에 있나요? (네) 아내와 아이들을 그렇게 방치하는군요. (아이들과 오려면 지칩니다) 왜 그녀는 늘 자신이 아이들을 맡으면서 당신을 보내 주는 거죠? (아뇨, 지난번 삼일 선 때는 아내가 왔었습니다) 그랬나요? (네) 지난번엔 당신이 아이들을 맡고 부인이 왔었군요. 그래요? (한 번 그랬습니다) 딱 한 번이군요. 음력설 때 그랬군요? 하지만 그 아이는 당신이 필요하지 않아요. 더 총명하니까요. (네) 그 아이는 오래됐어요. 오래된 영혼이에요. 오, 식사는 안 하고 양쪽에 서서 미인만 보는군요. (안녕하세요, 스승님) 그래요. (스승님) (안녕하세요, 스승님) 오늘은 더 확실히 날 볼 수 있죠. (네) (안녕하세요, 스승님) (안녕하세요, 스승님) 갈게요. 갈게요, 갈게요, 집에 갈게요. 나중에 봐요. (네) (안녕하세요, 스승님) (안녕하세요, 스승님) 나중에 봐요. (네) 형제님 고마워요. 모두 고마워요. (감사합니다, 스승님)
외국에서 온 백인들은 위로 올라와도 돼요. 질문 있으면 해도 되고요. 외국의 백인들부터 와요. 주위에 앉아요. 미안해요. 여기부터 앉아야 하겠네요. 야단법석이군요. 선행사가 아닌 일요일용 자리 배치를 했네요. 일요일엔 남자들만 여기 앉을 때가 있어요. 선행사 때는 아니고요. 선행사 땐 외국인 우선이죠. 이리 와요. 이름이 뭐라고 했죠? 자꾸 잊네요. 오늘 이게 다인가요? 세상에나! 질문 있나요? 없을 것 같군요. 여러분 수가 충분치 않잖아요. 몇 명이죠? 없군요. (모르겠습니다) 모르는군요. 좋아요. 브라질서 왔나요? (벨기에요) 아니, 벨기에군요. 벨기에 교수님 유니버셜 대학에 계시죠. 그렇죠? 부인도 왔나요? (네, 왔습니다) 왜 안 올라오나요? (그건 아내가…) 흑인이죠? (백인입니다) 그럼 어서 올라와요. 개의치 말고요.
미국과 유럽에서 온 제자들은 올라와요. 피부색에 상관없이 올라와요. 영어를 알아들으니까요. 모르면 이어폰 끼고 거기에 그대로 있고요. 미국과 유럽, 미국과 유럽에서 왔으면 올라와요. 내 마음이 바뀌기 전에 어서요. 언제 바뀔지 몰라요. 교수님은 잘 진보하고 있죠? (네) 적어도 얼굴은 그렇네요. 비건식을 하니 양배추처럼 보여요. 훌륭한 사례예요. 몇 년 전에는 그렇게 『순탄해』 보이진 않았죠. 썩 좋은 모습은 아니었어요. 그랬죠? 이젠 많이 진보했네요. (전보다 몇 킬로 줄었습니다) 정말요? 아닌 듯한데요. 발그레한 게 좋아 보여요. 아, 이 남자는 흑인이어야 하는데, 이제 오네요?
질문 있나요? 내일 오전에 여기 앉아요. 오전에요. 방석과 침낭도 챙겨 오고요. 그렇게 멀리서 오느라 고생했네요. 호법은 가서… 누가 갈래요? 가서 비건 과자와 사탕 좀 챙겨서 가져와요. (네) 누가 빨리 달리나요? 그가 일을 가로채려 하네요. 가지 마요. 다른 사람이 가니 당신은 안 가도 돼요. 질문 있나요? 없어요? 좋아요. 이들은 단골 손님들이죠. 자주 오면 질문할 게 없어요. 명상도 안 하고 선행사에도 안 오는 형편없는 사람들만 질문이 많죠. 질문이 얼굴과 코, 귀, 눈 등 곳곳에 잔뜩 쓰여 있죠.
형제님은 새로 왔죠? (네) 괜찮아요? (네?) 괜찮냐고요. (네, 좋습니다. 감사합니다) 기대한 체험이 있었나요? (네?) 듣는 데 문제가 있는 것 같네요. (아뇨, 영어가 좀…) 아, 모국어가 뭐죠? (페루 사람입니다) 페루요? 그렇군요. 와, 멀리서 왔군요. (네) 정말 잘 왔어요, 형제님. (감사합니다) 스페인어를 하겠군요? (네) 그래요. 난 못 해요. 아주 잘됐군요. 스페인어 통역자 있나요? 누가 스페인어 하나요? 빨리 와요. 빨리요. 스페인어 가능자, 없어요? 좋아요. 잘됐네요. 스페인어 하는 사람이 없어요. 그럼 여러 문제가 해결되죠. 한두 사람이 있는데 이번엔 안 왔나 봐요. (영어를 압니다) 나보다 영어 잘하나요? 좋아요. 질문 있나요? 없군요. (네) 좋은 체험했나요? (아직은요) 아직 없어요? 당신이 명상을 잘해서 좋은 체험을 하면 우린 내면으로 소통할 수 있어요.
밀어요. 지금은 비건 녹색 젤리를 좀 줄게요. 녹색 카드의 녹색 같은 거죠. 『녹색』 은 『승인』을 의미해요. 통이 잘 챙겨주던가요? (네?) 통이 잘 챙겨줬어요? (네, 좋은 사람입니다) 그랬군요. 좋은 사람이죠. (네) 페루는 아주 근사한 나라예요. 어떤가요? 지금은 평화롭나요? (네, 무척 평화롭습니다) 잘됐군요. (와보세요, 좋습니다) 네? (나중에 와보세요, 좋은 곳입니다) 그래요. 그건… 그런 말 할 줄 알았어요. (네) 자요. (감사합니다) 집어서 천천히 들어요. 난 적어도 오랫동안은 페루에 안 갈 거예요. 아직 모르지만요. 그러니 챙겨요. 페루는 좋은 나라죠. 동네 사람들과 나눠요. (감사합니다) 페루는 새로운 곳인데 많은 사람이 수행하고 싶어해요. 처음인데도요. (네, 그런 사람이 많습니다) 늘 많이 와요. (네) 새로운 나라에서 그렇게 많은 사람이 입문 신청을 한 건 처음이었어요. 하지만 그들은 먼저 3개월 더 양배추를 먹어야 해요. 양배추. 그래요, 알아요; 영어를 더 잘하죠. 한데 농담한 거예요. 여긴 『농담의 땅』 이거든요. 농담의 중심지라서 농담을 많이 듣게 될 거예요.
사진: 『봄은 빛으로 향하라고 일깨워줍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