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마울라나 무함마드 알리의 저서 『하디스 안내서』 23장과 25장을 소개하게 되어 기쁩니다. 하디스는 무아말라라고 알려진 무슬림 사이의 거래와 사회관계에 대한 사례와 지침을 보여줍니다. 그 목적은 사회생활에서 모든 형태의 관계와 거래를 통해 알라의 기쁨을 얻고, 그로 인해 보상과 축복, 평화를 이루는 데 있습니다.
제23장 토지 경작 (토지의 소유와 관리)
[…] 성스러운 코란은 황무지에 물을 공급하여 농지로 바꾸고 좋은 작물을 기를 필요성을 강조한다. 하디스는 이를 큰 공덕을 짓는 행위로 말하지만, 동시에 경고하기를 농업에만 몰두하여 다른 발전의 분야에 소홀한 사람들은 위대하고 영광된 업적을 이룰 수 없다고 말한다. 황무지 개간을 장려한다. 수확의 일부나 금전적 대가로 타인에게 경작을 맡기는 것은 허용한다. 하지만 동시에 여유 있는 사람은 가난한 형제에게 땅을 무상으로 제공할 것을 권한다. 수로가 있는 땅을 가진 자는 밭에 물을 댈 권리가 있으나, 필요한 만큼 물을 대면 다른 이에게 그 물이 흘러가도록 해야 한다. 우물을 파는 것은 큰 공덕을 쌓는 행위이다. 이웃의 토지에 대한 권리를 매우 세심하게 존중해야 한다.
아나스가 전하기를 알라의 사자께서 (그분께 알라의 평화와 축복이 있기를) 말씀하셨다. 『나무를 심거나 땅을 경작한 후 새나 사람이나 동물이 먹게 하는 무슬림은 없으나, 그것은 자선 행위가 된다』 […]
이븐 우마르는 전하길, 예언자께서 (그분께 알라의 평화와 축복이 깃들길) 말씀하셨다. 『누구든지 정당한 권리 없이 땅의 일부를 차지하는 자는 부활의 날에 그에 대한 벌로 땅속 일곱 층까지 가라앉을 것이다』
25장 부채와 담보
『정해진 기한을 두고 서로 채무 계약을 맺을 때, 그것을 기록하고 빚을 지는 자가 그 내용을 말하게 하라』 『만일 여행 중일 때 서기관을 찾지 못한다면, 담보물을 잡을 수 있다』 『알라께서는 거래를 허락하시되, 고리대금 (대출이나 교환에 대한 부당한 이자)를 금하셨다』 『만약 채무자가 곤궁하면, 형편이 나아질 때까지 기한을 연장하라. 그 빚을 자선으로 탕감하면, 너희에게 더 좋은 것을 알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