막스 뮐러가 번역한 책 『우파니샤드』에서 마이트라야나 브라만이나 우파니샤드 5장과 6장을 계속 소개하게 되어 기쁩니다.
『처음에 이 세상에는 오로지 어둠만이 있었다. 그것은 지고의 존재 안에 있었고, 그 지고의 존재가 움직였으며 다른 모습으로 변할 수 있었다. 그래서 이것이 움직임이 되어 움직여서 다른 모습이 되었고 진성으로 되었다. 진성이 움직이면서 여기에서 본질이 흘러나왔다. 이것이 모든 사람 안에 「지성」이라는 이름으로 들어있는 것이다. 이것은 개별 자아 안에서 생각할 수 있게 하고 자의식을 가지게 하며 창조주 프라자파티라고도 불리는 것이다. […]』
『그는 두 가지 모습을 가졌으니 하나는 숨이요, 다른 하나는 태양이다. 또 그의 길도 두 갈래이다. 하나는 안으로 다른 하나는 밖으로 가는 길이다. 이 둘은 밤과 낮에 각각 그에게 돌아온다. 저 태양은 바깥쪽 길을 가는 진아이고 안쪽 길을 가는 것은 숨이다. 그러므로 안의 진아는 바깥쪽의 진아를 보면서 짐작할 수 있다. 그러므로 현자들이 말하길: 「누구든 아는 자, 죄악에 묶이지 않은 자, 감각을 넘어 볼 수 있는 자, 순수한 마음을 가진 자, 그 존재에 의지하여 선 자, 늘 성찰하는 자는 곧 진아이다」라고 하였다. […]
브라만의 두 모습이 있으니, 하나는 형상이 있는 것이오, 하나는 형상이 없는 것이다. 형상이 있는 것은 거짓이요, 형체가 없는 것은 진짜이다. 진짜가 브라만이요, 브라만이 빛이다, 그 빛은 태양이다. 그것이 「옴」을 진아로 가지는 것이다. 그는 그 스스로를 a+ u+ m의 세 부분으로 나누었다. 이것들로 이 모든 세상이 서로 엮어진 것이다. 그러므로 현자들도 말하기를: 「옴을 통하여 태양에 대해 명상하여 그와 결합하라」고 하였다. […]
또 다른 곳에서는, 「그 세 발을 가진 브라만은 그 뿌리가 위로 향하며 창공, 바람, 불, 물, 흙 등이 그 가지이다. 아스바타는 그 세상의 이름이요, 세상은 또한 브라만이다. 태양이라 불리는 것이 그 세상의 빛이요. 그 빛은 또한 옴이다. 그러므로 그것을 (브라만이 현현한 숨과 태양)인 옴으로 경배하라」 그분만이 바로 우리를 깨닫게 하는 자이다. 그러므로 현자들도 말하길: 「이 옴이야말로 순수하고 가장 높은 음절이다; 이 음절를 아는 자는 원하는 것을 모두 가진다」 또 다른 곳에서는, 「이 옴은 그의 소리로 된 육신이다. 여성, 남성, 중성은 그의 성으로 된 육신이요. 즉 아그니, 와유, 아디티야는 그의 빛으로 된 육신이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