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사랑하는 여러분. 다시 말하게 돼서 기뻐요. 여러분이 거기 있고, 우리가 친구가 될 수 있음을 알아요. 더러는 이미 친구가 됐죠. 안녕하세요, 친구 여러분. 친구가 될 사람들 - 미래의 친구들도 안녕하세요. 여러분에게 전하고 싶은 좋은 소식이 있어요 - 특히나 내 신의 제자들, 충실한 친구들, 수프림 마스터 텔레비전의 놀라운 조력자들에게요. 여러분과 전 세계가 기쁨을 나눌 수 있도록요. 자, 그럼 좋은 소식이 뭔지 알고 싶겠지요. 좋은 소식과 나쁜 소식이 있는데 좋은 소식을 먼저 말할게요. 좋은 소식은 항상 우리를 행복하게 해주죠.
좋은 소식은 바로, 5일 전, 우리가 좋지 않은 또 하나의 세계를 이겼다는 거예요. 그 세계는 『평화교란세계』인데 다른 이들과 다른 세계를 전문적으로 방해하는 세계라는 의미죠. 우리가 얼마 전에 소멸시킨 싸움의 세계와 거의 비슷해요. 이 세계에도 영혼은 없어요. 이 존재들은 영혼이 없죠. 지도층과 부하들을 포함해 총 958,922명의 존재들이 있었죠. 그들은 영혼이 없어요. 그런 종류의 세계는 파괴하기가 더 수월하죠. 우리가 이 물질계에서 지닌 것과 같은, 만질 수 있는 육체가 아니라 아스트랄 같은 형체를 가지고 있으니까요. 그렇더라도 쉽다고 말하는 건 무슨 뜻일까요? 여기보다는 쉽다는 거죠.
그렇지만 정말 완전히 쉽다는 의미는 아니에요. 그처럼 쉬웠으면 좋겠어요. 그래도 신의 은총과 신의 뜻이 있었고, 모든 존재의 인과를 다루는 인과의 왕 폐하와 안전의 왕 폐하처럼 많은 조력자들이 있어서 가능했죠. 이 우주에는 정말 많은 왕들이 있지만, 여러분을 위해 그들 모두를 적어 놓을 시간은 없어요. 게다가 그게 정말 필요하단 생각도 안 들고요. 이 왕들은 대부분 자애롭고 나를 절대적으로 공경하며 사랑하죠. 내가 만왕의 만왕의 만왕의 왕이니까요. 또 내가 법륜성왕이므로 그들이 문제를 일으키고 주위의 다른 세계를 방해한다면 내가 그들 세계의 일부를 제거할 수 있는 힘이 있기 때문이기도 하죠. 특히나 이 세상을 방해한다면요. 왜냐하면 이 세상은 방어할 힘이 적고 더 무력하니까요. 이 세상 사람들, 이 세상 존재들이 정말로 큰 힘을 가지고 있음에도 불구하고요.
마치 무량하고, 무한한, 재산을 가졌지만 본인은 그 사실을 모르는 것과 같죠. 어린아이나 아기처럼 너무 어려서 그 엄청난 재산, 엄청난 재정적 부에 대한 권한을 가질 수 없거나, 아니면 그들이 그걸 알지 못하게 되어 있는 거예요. 의도적으로 그들이 그걸 알 수 없게 만든 거죠. 이 세계 인간들은 마야의 망이 씌워져 있어서 자신의 진정한 근원을 잘 기억하지 못하고 위대한 존재이자 신의 자녀인 자신의 본 모습을 잘 알지 못하는 것처럼요.
그 점은 너무 염려 마세요. 그들 중 일부는 영겁의 세월을 기다렸다가 그걸 알기를 바라니까요. 그래서 우리가 아무리 말해도 그걸 이해하지도 못하고 받아들이고 싶어하지도 않죠. 그들에게는 힘든 일이에요. 그러니 그냥 놔둬야 해요. 『아스트랄 시티: 영적인 여정』이라는 영화가 있는데 그 영화에서 그 의사는 죽은 후에 매우 적대적이고 험악하고 호전적인 존재들로 가득한 아스트랄 암흑세계로 갔죠.
아스트랄계에는 120여 개의 다른 세계가 존재하며 그들 모두가 의식의 아스트랄 등급에 속해 있어요. 어떤 세계는 지옥처럼 매우 나쁘고, 어떤 세계는 낮은 천국이고, 어떤 세계는 더 높고, 어떤 세계는 신통력이 가득하고, 어떤 세계는 그냥 요정들의 세계 같고, 어떤 세계는 자비롭죠. 아스트랄계는 우리 세계 바로 옆에 있어서 때때로 아스트랄 존재가 우리 행성에 와서 문제를 일으키거나 좋은 일을 해요. 상황에 따라 다르죠. 잠시만요. 배터리가 다 닳았네요. 잠시 후에 다시 올게요.
알다시피, 우린 많은 장애물을 극복했고 많은 전투에서 승리했어요. 하지만 여전히 이 세상은 아주 복잡한 곳이어서 늘 이길 수만은 없어요. 아직은 충분히 이길 수 없죠. 하지만 언젠가 우리가 더 큰 힘을 갖추어 이 모든 장애와 마야의 환상을 극복할 날이 올 거예요. 오래전에 광적인 마귀들의 세계가 그들의 왕과 함께 전장을 떠났다고 내가 말한 걸 기억해보세요. 이 행성의 인류나 다른 존재들과 더는 싸우지 않는다는 거죠. 그들은 물러나서 아프리카 산으로 갔어요. 기억나요? 그것도 하나의 세계이죠. 그리고 수개월 후, 또 다른 세계도 이 싸움의 전장을 떠났어요. 그들은 의식의 3세계 너머에 있는 세계로 갔는데 그 말은 그들이 영원한 해탈을 얻었다는 의미죠. 그들은 거기로 갔어요. 그리고 또 다른 세계들은… 상관없어요. 일부는 더 작고 일부는 더 큰데 얼마간의 노력과 시간이 들뿐이죠.
그리고 가장 강력하고 가장 다루기 힘든 세계는 놀랍게도 인간 세계, 인류로 가득한 우리 세계, 여러분의 세계예요. 그리고 인간들은 또한 때때로 실수를 저지르고 타락하여 더 낮은 세계나 동물주민세계 같은 저급한 세계의 특성에 집착하거나 얽매이게 되어 동물주민이 되기도 하는데, 동물주민이 되었다가 다시 인간이 되었다가 하는 식으로 계속 왔다 갔다 하죠. 그래서 한 번에, 한꺼번에 전부 끌어올리기는 어려워요. 하지만 우린 이미 겪어봤고 이기고 있어요. 아주 끔찍하고 기진맥진하게 만드는 전투이긴 하지만요.
평화교란세계의 존재들은 싸움의 세계 존재들보다 더 강해요. 싸움의 세계는 자기들끼리도 늘 싸우고 있어요. 그들 간에 서로 주고받는 그런 것도 있고 그들의 사고방식, 특성, 기질이 그래요. 싸우길 좋아하죠. 그래서 계속해서 서로 싸우고, 그러다가 우리 세계처럼 근처에 있는 아무하고나 싸우죠.
우리 세계는 아스트랄계와 매우 가까워요. 그래서 아스트랄계의 싸움의 세계나 지옥 같은 세계의 기질들 중 많은 것들이 우리 행성, 이 세상에 있는 인간들이나 그 외 존재들의 마음, 육체, 심리, 감정적 상태에 큰 영향을 미치죠. 이제는, 때로 우리 행성을 괴롭히고 우리 세상 사람들과 동물주민들, 심지어 나무나 돌까지도 미혹시키며 나쁜 영향을 주는, 문제 많은 존재들과 세계가 점점 줄어들고 있어요.
간혹 나무가 원해서 그런 건 아닌데 어떤 사람이 지나갈 때 그 사람 위로 나뭇가지가 부러지고 떨어져서 사람이 죽거나 다치는 경우가 있죠. 또 어떤 동물주민들도 원래는 인간들과 싸우길 원치 않고, 인간들을 매우 존경하는데, 간혹 어떤 악한 존재가 그들의 심령이나 존재 안으로 들어가서 그 동물들이 자신의 의지에 반해 인간을 해치게 만들어요. 일부 동물주민은 의지력이 그리 강하지 않기 때문이죠. 그들은 인간을 모든 존재들 가운데 가장 강력한 존재, 『만물의 영장』으로 보지만 아직은 약하기 때문에 다른 악한 존재들에게 굴복당하는 거예요. 인간이 이런 경우에는 빙의됐다거나 마법에 걸렸다고 하고, 아니면 악마에게 홀렸다거나 영혼을 팔았다고 하죠.
사진: 영혼의 봄은 언제나 최고의 계절이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