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피스티스 소피아』 65장을 소개하게 되어 기쁩니다.
『베드로가 앞으로 나와 말하였습니다: 「주님, 주님께서 말씀하신 말씀의 해답에 관해서는 주님의 빛 권능이 이전에 솔로몬의 송가를 통해 예언하셨으니: 1. 한 줄기 시냇물이 나와 크고 넓은 물이 되었다. 2. 그것은 모든 것을 떼어내서 성전을 향해 달려갔다. 3. 댐이나 건물들도 그것을 막지 못했으며, 물을 막았던 기술자들의 기술도 그것을 막지 못했다. 4. 그것은 온 땅을 지나가며 모든 것을 휩쓸었다. 5. 마른 모래 위에 있던 이들이 그 물을 마셔 목마름이 가라앉았고, 지고한 분의 손에서 베푼 한 모금으로 갈증이 해소되었다.
6. 주님께서 그 물을 맡기신 가뭄의 관리자들에게 복이 있으리라. 7. 그들은 마른 입술을 물로 상쾌하게 했으니; 권능을 빼앗겼던 이들은 마음의 기쁨을 얻었고, 그들은 영혼을 찾았으며 숨을 불어넣었으니 죽지 않으리라. 8. 그들은 쓰러진 팔다리를 일으켜 세웠고; 그들의 솔직함에 힘을 주었으며, 그 눈에 빛을 주었다. 9. 그들은 모두 주님 안에서 자신을 알았으니, 영원한 생명의 물로 구원받았기 때문이다. [...]
다시 주님의 빛 권능이 말씀하신 것처럼: 『그들은 자신의 빛을 다시 받았고 전과 같은 본래 모습이 되었다. 다시 말씀이 전한: 그들은 그 눈에 빛을 주었다』는 그들이 빛 속에서 감각을 받았고, 지고한 분에게 속한 빛의 흐름을 알게 되었다는 뜻입니다. 다시 말씀이 전한: 『그들은 모두 주님 안에서 자신을 알았다』는 피스티스 소피아의 모든 권능이 빛의 흐름을 통해 서로 알게 되었다는 뜻입니다. 다시 말씀이 전한: 『그들은 영원한 생명의 물로 구원받는다』는 그들이 전체 빛의 흐름을 통해 구원받았다는 겁니다. 다시 말씀이 전한: 『빛의 흐름이 모든 것을 떼어내어 성전 위로 끌어갔다』는 빛의 흐름이 피스티스 소피아의 모든 빛의 권능을 취한 자기 의지의 발산에서 그것을 빼앗아 피스티스 소피아에게 그것들을 부었고, 스스로 돌아 나와 혼돈 밖으로 나왔으며 주님께로 간 것이니, 주님이 바로 성전입니다. 이것이 주님의 빛 권능이 솔로몬의 송가를 통해 전하신 모든 말씀의 해답인 것입니다』 첫 번째 신비께서 베드로가 말하는 이 말을 들었던 그때, 주님께서 말씀하셨습니다: 『잘 말했다, 복된 베드로여. 이것이 말씀이 전한 것의 해답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