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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류를 위해 봉사하려고 천국의 더 큰 특권을 버리다, 3부 중 2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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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인이 됐는데도‍ 모른다면‍ 좌절감이 들 거예요. 계속 왔다갔다하며 이러겠죠. 『내가 성인인가? 맞나?』‍ 『스승님이 농담하셨나 봐. 내일 취소하실 수도 있어』‍ 괜찮아요. 여러분은 성인 맞아요. 여러분은 그냥 다른 거죠. 여러분이 관음법문을‍ 수행하지 않고‍ 다른 법문을‍ 수행한다고 가정하면, 가장 높이 올라갈 수 있는‍ 등급은 물론 3세계예요. 그럼 여러분은‍ 그 세계 곳곳을 돌아다니며‍ 온갖 것들을 배울 겁니다. 3세계는‍ 아주 재미있어요. 매우 크고 장엄한 것들과‍ 많은 신통이 있죠. 사람들도 아름답고 강력해요. [...]

허나 여러분은 이 법문을‍ 수행하기에 각 세계에 깊이‍ 들어가는 것엔 관심이 없죠. 우리는 곧바로‍ 5세계로 갑니다. 그렇게 5세계에 이르면‍ 언제든 내려갈 수 있고‍ 어디든 내려다볼 수 있죠. 그 세계에 머물면서‍ 못 올라가는 것보단 나아요. 그래서 여러분 대다수는‍ 3세계나 4세계가 얼마나‍ 아름다운지 모르죠. 그것도 괜찮아요. 알게 되면, 올라가서‍ 거기에 있게 되면 거기서 나가거나‍ 5세계로 올라가길 원치‍ 않을 거예요. 『바로 여기야. 여기보다 좋은 곳이 어디‍ 있겠어?』 할 거예요.

2세계에 간 사람들도‍ 이렇게 생각하죠. 『바로 여기야. 더 좋은 곳이 있겠어?』‍ 그래서, 나가서‍ 선생이 되고 호언장담하며‍ 언변으로 사람들을‍ 제압하죠. 『신을 안다』고 여겨서요. 그 세계만 해도‍ 이미 굉장히 밝거든요. 6월 한낮의 태양을‍ 계속 바라보는 걸‍ 상상할 수 있겠어요? 못 하죠. 그 정도로 밝아요. 그 세계 전체가‍ 그렇게 밝아요, 태양이나‍ 그런 것만 밝은 게 아녜요. 그러니 그런 세계에 가면‍ 이렇게 생각하겠죠. 『오, 신이시여, 이게 바로 신이야』‍ 신과 하나된 기분이 들고요. 그런 밝은 빛과 하나된‍ 기분이 들죠. 그럼 자신을 신이라 여기죠. 일종의 교만한 태도가 점차‍ 생기게 돼요. 모든 걸 알고, 모든 걸 이해하고 누구보다 우월하다고 여기죠, 그게 문제예요. 그래서 성인 다수가‍ 2세계를 넘지 못해요.

거기로 올라가면,‍ 올라갔다 내려갔다를‍ 반복해요. 2세계와 아스트랄계를‍ 오르락내리락하죠. 둘 다 아름다운 세계예요. 아스트랄계에 가기만 해도‍ 이미 아름다워요. 아주 아름답죠. 우리는 그런 영광, 일시적인 영광에‍ 사로잡히고 싶지 않죠. 그래서 스승은 여러분의‍ 눈을 가린 채 데리고‍ 올라가죠. 그게 최고예요. 그래서 빠르게 올라가죠. 일단 높을수록 좋아요. 높이 올라가면‍ 언제든 내려올 수 있지만‍, 밑에 있다면 높이‍ 올라갈 수 없으니까요. 그게 문제죠. 일단 5세계에 간다면‍ 원하면 지옥까지 쭉‍ 내려갈 수 있어요. 원한다고 누구든‍ 지옥에 갈 수 있는 건 아니죠. 그건 특권이에요. 각 세계가 모두 다른데 성인들은 안 그래요.

성인이라고 다 지옥에 갈 수‍ 있는 건 아니고, 힘이‍ 충분해야 갈 수 있어요. 지옥에 속한 이들은‍ 이미 거기에 익숙한지라…‍ 왜 그러니? 중간 단계 성인들만‍ 지옥에 갈 수 있어요. 그래야 지옥에 가도‍ 문제가 안 생겨요. 더 높은 성인들은‍ 내려갈 수 없어요. 5세계보다 높은 곳에선‍ 거기로 내려갈 수 없어요. 거기 속하지 않으니까요. 불가능하죠, 완전히 다른 세계니까요. 지탱할 물질이 없어요. 그들 스스로도‍ 가려고 하지 않죠. 여기도 안 오려고 해요. 5세계 너머의 존재들은 여기로 절대 내려오고‍ 싶어 하지 않아요, 다섯 세계 중 어디든요. 지옥은 말할 것도 없죠. 왜 거기에 가겠어요? 거긴 생각도 안 해요. 그렇게 어리석겠어요? 할 일이 있다면 모를까요. 지옥에 가서 뼈나 잔해‍ 같은 걸 줍겠어요? 숯이나 불 같은 걸요? 성냥이나요?‍

그래, 할루우우! 거기 있었니?‍ 지옥에 갔었니, 엘간토?‍ 어때? 아니지. 누가 어리석게 거길 가겠어?‍ 그래서, 너희들은 비슷한‍ 세계에 머물지. 그래도 돼. 그는 해냈어요. 허나 계속해서 끝까지 가렴. (네, 스승님)‍ 힘을 키우는 게 낫죠. 게다가, 일부 수행자는‍ 마음이 아직‍ 순수하지 않아서 높은 등급에 오르긴 해도 스승의 축복과‍ 은총 덕분이죠. 이를테면 눈을 가리고‍ 몸을 묶어서‍ 차 트렁크에 넣은 뒤‍ 꽉 닫고‍ 쭉 차를 몰고 가는 거예요. 세관에서도 못 보죠. 『빈 차군요, 가요!』‍ 만일 트렁크를 열어 본다면‍ 여러분을 돌려보낼 겁니다.

허나 괜찮아요. 일단 들어가기만 하면 어디로든 달아날 수 있죠. 그럼 아무도 못 잡아요. 이게 비전이 많지 않은‍ 이유 중 하나예요. 올라간 세계에 대해‍ 많이 알지 못해도‍ 괜찮아요. 그래도 괜찮아요. 영혼이 그 세계에서‍ 이미 자유롭다면 여러분은 괜찮을 거예요. 내일 당장 죽는다 해도‍ 여러분은 자유이죠. 2세계에 있는 경우에도‍ 훌륭한 스승에게 입문을‍ 받았다면 자유롭게 되죠. 자유롭긴 하지만 더 열심히 공부하고,‍ 더 오래 공부해야 돼요. 돌아와야 할 수도 있고요, 본인이 원한다면요. 안 그래도 되지만요. 거기서 공부해서 계속‍ 올라갈 수 있지만 인간으로‍ 돌아오는 게 더 빠르죠. 그래서 많은 사람이‍ 돌아오길 원하는 거예요.

3세계 존재들도‍ 인간으로 돌아와서‍ 좀 더 빠르게 진보한 뒤‍, 나중에 올라가죠. 가령 3세계에 있지만‍ 낮은 등급이라면 인간으로 다시 올 때‍ 입문한 가정에‍ 태어날 거예요. 아니면 힘들게 스승을‍ 찾고 만날 겁니다. 그런 뒤 봉사를 하고‍ 수행을 해요. 그러면 3세계로‍ 올라갈 때 당연히‍ 더 높은 등급으로 갑니다. 가령, 3세계에서‍ 가장 낮은 등급에‍ 있었다면 인간으로‍ 다시 내려와서‍ 열심히 수행한 뒤‍ 3세계의 높은 등급으로‍ 올라가는데 그럼‍ 4세계로 갈 수 있죠. 그런 다음, 만일 정말 잘해서‍ 인간으로 다시 태어난 뒤‍ 좋은 공덕을 쌓으면 5점의 추가‍ 보너스를 받아요. 그러니 이미 3세계의‍ 가장 높은 곳에 올랐다면 죽을 때‍ 5점을 추가로 얻어‍ 경계를 넘어갈 수 있죠. 그게 보너스죠. 정말, 그런 식이에요. (와!)‍

3세계를 떠나지 않고‍ 늘 천상의 영역에서‍ 공부를 한다면 이런 5점의 보너스를‍ 받지 못하고 그냥 계속‍ 공부해 올라가야 해요. 5점 보너스를 받는 건‍ 그리 쉽지 않아요, 세상에. 여러분은 몰라요. 그래요, 그리 쉽지 않죠. 일단 여기 오면‍ 올라가려고 열심히 일하죠. 그렇게 해서 보너스‍ 5점을 버는 거예요. 여기 내려온다면요. 여긴 지옥이니까요. 세상에. 그러니 여기 내려올‍ 정도로 용감하면‍ 5점 보너스를 받아요,‍ 무슨 수행을 하든지요. 다만 3세계에서‍ 왔을 경우에만요. 2세계라면 아니에요. 스스로 벌어야 해요, 일반 직장인들처럼요. 보너스도, 추가 수수료도‍ 전혀 없어요.

하지만 3세계 이상에선 이미 자유로운 상태이고‍ 영혼이 자유로운데 자신의 깨달음을‍ 발전시키기 위해‍ 여기에 내려오기로‍ 선택한 것이니, 당연히 신께선‍ 보너스 5점을 주시죠. 훌륭한 존재이니까요. 게으름을 피우지 않고요. 천국에서 즐기면서 천천히‍ 올라가려 하지 않고 신을‍ 더 빨리 보려고 하니까요. 칭찬할 만하죠. 그런 이유로‍ 5 『달러』를 덤으로 주죠.

그리고‍ 4세계에 올랐는데‍ 빠른 진보를 이루고자 여기로 내려와서‍ 인류를 돕고‍ 무엇이든 되어, 동물주민이 되어‍ 인간, 노인들을 위로하거나 인간이 되어‍ 좋은 일을 하고‍ 관음법문을 수행한다면 천국에 올라갈 때‍ 10점을 받아요. (오) 네, 추가되죠. 추가로 받죠. 여기서 이미 번‍ 점수에 더해서요. 그러니 4세계에서‍ 가장 높은 등급이나‍ 중간 등급에 있더라도‍ 10점을 추가로 벌기에 죽을 때‍ 5세계로 가게 됩니다. 알겠어요? (네)‍

5세계 존재가 내려오면‍ 20점을 받고요. (오!)‍ 물론이죠, 더 위대한 존재가‍ 내려올 땐 더 큰 특권을‍ 포기하는 것이니까요. 가령, 소주민은 태어나서‍ 인간에게 봉사하고‍ 아기들을 먹이며 그렇게‍ 무조건적인 희생을 합니다. 그들이 여기 내려온 건‍ 20점을 벌기 위한 게‍ 아녜요. 인류를‍ 진정으로 돕고자 해서죠. 그래서, 훌륭한 겁니다. 그들은 내려와서 희생하고‍ 나중에 천국으로 올라갈 때‍ 온전히 100%가 됩니다. 알겠어요? 이전엔‍ 80%만 깨달았었죠, 그게 5세계에 오르는‍ 최소 요건이에요.

비교가 되게 이렇게 말하는‍ 거예요. 서로 다른 등급에‍ 대해 알 수 있도록요. 20%, 2%, 이렇게‍ 계산하는 건 아니지만‍ 그런 식이에요. 등급이 조금 오르는 겁니다, 가령 20%가요. 그러니, 내려올 때‍ 80%였다면‍, 올라갈 때‍ 수행 같은 건 안 했어도…‍ 소주민이 어떻게‍ 수행을 해요? 관음법문을 어떻게‍ 수행하겠어요?‍ 하지만 20%를 법니다. 그런 거예요. 그래서, 올라가면‍ 100%가 되는 거죠. 그러니, 다시 내려온다면‍ 완벽한 스승이 됩니다. 완벽한 선생이요. 선택받은 스승이 아니라도 스스로 내려오길 선택해서‍ 인연 있는 몇몇 사람을‍ 가르칠 수 있죠. 내려오길 선택하는 이들이‍ 있어서 여기저기서‍ 선생들을 보게 되는 겁니다.

허나 5세계 존재 대다수는‍ 더는 신경 쓰지 않아요. 지금까지 인간들에게‍ 할 만큼 했으니까요. 다만 정말 특별한‍ 인연이 있다면 남겨진 사람들이‍ 안됐다고 여길 거예요. 전에 자신에게 잘해준‍ 사람들 말이에요. 그럼 내려와서 보답으로‍ 그 몇몇을 데리고 올라가요. 가령 인간으로 살 때‍ 소주민에게 정말‍ 잘해줬다면…‍ 그저 단순히 양질의 풀을‍ 먹일 뿐이더라도 그 소주민을 진정‍ 사랑으로 대했다면 그가 올라간 뒤‍ 다시 내려와서‍ 그 사람을 데려갈 겁니다. 여러분이 수행을 많이‍ 안 했어도 그가 여러분을‍ 스승에게 인도할 겁니다. 아니면 그 자신이 직접‍ 내려와서 가르치겠죠. 그리고 데리고 갈 수 있는‍ 데까지 천천히 데리고 가죠. 그러면 여러분은 천국에 가고‍ 우선 자유롭게 됩니다. 혹은 5세계로 데려가죠. 여러분이 얼마나 훌륭한지, 그를 얼마나 믿는지‍ 등에 달려 있죠. 그런 식으로 됩니다.

그러니, 3세계나‍ 4세계에 이미 올랐는데‍ 내일 죽는다고 가정했을 때 여러분이 죽으면서 자신의‍ 등급에 만족하지 않는다면‍ 다시 내려올 수 있어요. 무료예요. 내려올 때는‍ 등급이 조금 낮아지겠지만‍ 그 상태로 오래 있진 않죠. 아주아주 빨리‍ 올라가게 될 테고‍ 그럼 스승을‍ 선택할 수 있고, 그럼 더 높이 올라가서‍ 그 생에 4세계나‍ 5세계까지도 갈 수 있어요. 그러니, 지금 성인이 되는 게‍ 더 수월할 거예요. 그리고 이들을 그저‍ 『새』로 보지 말아요. 그저 형상일 뿐이죠. 3세계에서는‍ 이들도 우리와 같아요. 2세계나 다른 세계에서도‍ 우리와 같죠. 더 아름답고‍ 찬란해요, 밝은 빛, 후광을 사방으로 발하죠.

얘는 명상하고 있어요. 아주 다정해요, 그래서죠. 젠티노는 이미 4세계로‍ 올라갔죠, 그보다 앞서서요. 그가 첫 번째 새주민이었죠. 젠티노가 먼저 올라갔어요. 일주일 전에 올라갔어요. 조용히요, 다들 눈치 못 챘죠. 요전 날 난 이랬어요. 『오, 벌써 올라갔니? 미안, 내가 너무 바빴구나』‍ 알았지만 너무 바쁘고‍ 할 일이 많아서‍ 그냥 지나쳤어요.

당신은 이틀 전부터 그랬죠? 지금은 괜찮나요? (네, 스승님)‍ 명상은 잘 돼요? (잘됩니다, 네.‍ 약간 애를 먹지만요)‍ 애를 먹어요?‍ (마지막 날에 그랬습니다)‍ 그래요? (네)‍ 왜 애를 먹죠? (모르겠습니다)‍ 그래요, 경계에 있어서‍ 그런 거예요. (네)‍ 거기 계속 서 있는 거죠. 『올라가야 하나? 그냥 있어야 하나?』‍ 『얻는 게 있으면‍ 잃는 것도 있지』‍ 두뇌는 우리가 높은 세계로‍ 올라가려 할 때 발버둥 치죠. 두뇌는 끝인 걸 알죠. 『맙소사, 그를 잃었어. 이걸로 끝이야. 이젠 내가 원하는 대로‍ 그를 움직일 수 없게 됐어.‍ 재미 삼아 낮은 등급으로‍ 떨어뜨릴 수도 없어.‍ 그는 가고 또 가고…‍ 저런, 완전히 가버렸어!!』‍

그래. 바로 그거야, 그렇지? 하하하… 그래. 『할로오오!』 해 봐. 『할로오오!』든 뭐든 해 봐. 귀염둥아, 어서.‍ 재미있게 해주렴.‍ 『할로오오!』‍ 오, 그는 노래도 잘해요. 그는 인사할 때‍ 『할로』 대신‍ 『할로오오』 하죠. 그가 계속 노래하고‍ 말을 하길래‍ 데리고 나왔는데‍ 여기 와서는‍ 저렇게 가만있네요. 조금만 웃어 보렴, 그래. 벌써 끝이니? 저런‍ 이렇게 많은‍ 관중은 처음이라‍ 겁을 먹었구나. 그는 흥분했어요.

사진: 우린 다르게 보일 수 있으나‍ 같은 식물에서 왔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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