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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승님 탄생의 상서로운 징조, 10부 중 8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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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 일을 떠올리니 그 여자친구한테서 영향을 받아 불편했던 게 아닌가 싶다고 합니다) 그런 식으로 생각 말아요. 증거가 없으니까요. 때론 사람들을 잘못 탓하기도 하죠. 자신이 여자친구에게 업을 준 것일 수도 있어요. […] 시시비비를 떠나 다 지난 일이에요. 이제 그 생각은 말아요. 심리적으로 영향을 받아요. 안 좋습니다. 계속 명상하라고 해요. 그럼 다 괜찮아질 거예요. 세상 전체도 그에게 영향을 줄 수 없어요. 한 여인은 고사하고요. […]

(한 2년 전 어떤 여자를 사귀다가 그 여자한테서 마장이 저한테 옮겨왔는데 해결하기가 참 힘듭니다. 스승님한테 도움 말씀을 듣고 싶습니다) (한 2년 전에 여자친구를 사귀었는데 이후 그녀의 업이 옮겨졌고 악령의 방해를 받았습니다) 악령이요? (네) 악령인 줄 어떻게 알았죠? (그때 그 여자와 만날 때 그런 일이 벌어졌고 만나고 나서 돌아오면 꿈자리가 아주 안 좋았어요. 아주 안 좋고 뭔가 침범 받는 것을 느꼈어요. 그런데 그때는 전혀 몰랐기 때문에 그래도 계속 만났죠. 그러다 보니까 나중에 몸이 견디기 힘들 정도가 돼서 할 수 없이 헤어졌는데 그 이후에 입문을 하면서 『아! 그런 현상이구나』라는 것을 알았죠. 그렇지만 참 힘들더라고요. 해결하기가)

(그가 말하길, 2년 전 그녀를 처음 봤을 때 뭔가 잘못됐다고 느꼈고 집에 간 뒤로 몸이 안 좋았답니다. 하지만 계속 사귀었고 2년 후에 헤어졌습니다. 결별했죠) 그럼 편안해졌나요? (그런 뒤 입문했는데 그 여성한테 영향을 받은 걸 알았습니다) 입문 후에도 여전히 영향을 받았나요? (그렇죠. 입문한 이후에 과거를 반추해 보니까 그 이후에 계속 몸이 안 좋았거든요. 안 좋았는데, 그 현상에 대해서 정확하게 몰랐었는데 어떤 사람은 그런 게 없다고 하는 말도 들어가지고요. 그런데 입문하고 나서 여러 지식을 접하다 보니까 『아, 이거였구나』라는 것을 알았죠) (지금 그러냐고요) (지금도 그렇죠, 물론)

(입문 후, 왜 불편했는지 알게 됐다고 합니다. 예전 일을 떠올리니 그 여자친구한테서 영향을 받아 불편했던 게 아닌가 싶다고 합니다) 그런 식으로 생각 말아요. 증거가 없으니까요. 때론 사람들을 잘못 탓하기도 하죠. 자신이 여자친구에게 업을 준 것일 수도 있어요. 통역이 안 좋네요. 아무도 안 웃잖아요. 그래요. 시시비비를 떠나 다 지난 일이에요. 이제 그 생각은 말아요. 심리적으로 영향을 받아요. 안 좋습니다. 계속 명상하라고 해요. 그럼 다 괜찮아질 거예요. 세상 전체도 그에게 영향을 줄 수 없어요. 한 여인은 고사하고요.

좋아요, 문제가 있는지 물어봐요. (스승님 초청에 대해 영어로 간단히 말씀드리겠습니다. 저희 한국 제자들은 스승님과 스승님의 지혜를 갈망합니다. 내년 봄에 한국을 방문해 주시길 바랍니다) 이미 알고 있어요. 내가 가고 싶을 때 갈 거예요. 고마워요. 통역자는 명민해야 돼요. (네) 유머 감각과 재치도 있고요. 말하는 내용을 그대로 정확하게 옮겨야만 사람들 기분이 고양되고 원래 분위기도 잘 전달될 수 있어요. 안 그럼 핵심과 느낌을 잃게 돼요. 알겠어요? 통역자는 중요해요.

다음 질문요. (먼저 사부님,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 (스승님,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그리고 간단한 질문인데) (하느님의 가장 본질적인 모습에 대해 설명해주십시오) (신의 본성이 무엇인지요?) 본성이요? 신의 본성이요? (신의 본성이 무엇인지요?) 글쎄요. 난 너무 바빠 신경 안 써요. 당신이 올라가서 여쭤 보고 내려와서 내게 말해주세요. 불성이 뭔가요? 공안과 마찬가지네요. 『불성은 무엇인가?』 어떤 사람이 유명한 선사에게 물어봤어요. 『불성이 무엇인가요?』 그 스님이 뭐라고 했는지 알죠? 여성이 그런 식으로 대답하는 건 부적절하니 말 안 할게요. 그 스님에게 물어보면 귓속말로 알려줄 거예요. 작게 속삭이듯이요. 불성이 뭔지를요. 나중에 여기서 말해줘요.

(입문식 때요, 관음[내면 천국의 소리 명상]을 할 때 항상 그 자세로 하라고 그랬잖아요. 그런데 예를 들어서 우리가 여행이나 장시간 차를 타고 가거나 아니면 대학교의 MT 같은 데 가잖아요. 그러면 혼자서 개인적으로 따로 못하죠. 그럴 때 귀마개로 관음을 해도 되는지요?) (입문식에서 관음법문을 배웠는데 야영이나 장기 여행을 할 때 간단하게 관음을 해도 되는지요?) 사람들 있는 데서는 하지 말라고 했어요. 입문 때 알려줬죠. 혼자 있을 때 해야 돼요. 이런 질문은 내게 물을 필요 없어요. 다 아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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