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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르마(업) 틈새의 살벌하고 무서운 세계, 3부 중 1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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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사는 이 차원에는‍ 많은 세계가 있어요. 물질계만 있는 게 아니죠. 물질계와 아스트랄계‍ 사이에 세계들이 있는데 바로 지옥이죠. 또 아스트랄계에도 자신들의 영역을 넓히려고‍ 아스트랄계 높은 차원이나‍ 33천(도리천) 같은 곳에‍ 계속 싸움을 걸며‍ 전쟁을 벌이는 흉악한‍ 존재들이 있어요. 그들은 물질계에서도‍ 모든 걸 통제하길 원하죠. 그들은 사람들에게 주문을‍ 걸어 서서히 사람들을‍ 자기네 무리로 끌어들여요. 먼저 사람들에게 몇 가지‍ 마법 같은 일이 일어나도록‍ 해주고는 『와, 이거‍ 좋은데, 원하는 걸 얻을 수 있네』라고 느끼면‍ 서서히 그런 일들을 더 많이 접할 수 있도록‍ 어떤 것을 하게 만들죠.

안녕하세요, 신께서‍ 사랑하시는 모든 자녀에게‍ 신의 축복을 빕니다. 모두 잘 지내길 기도해요. 우리가 아직 여기에 있고, 필요한 모든 게 있음에‍ 신께 감사드립니다. 어떤 이들은 다른 이들만큼‍ 운이 좋지는 않지만요. 여러분과의 이번 대화가‍ 마지막이 아니길 바랍니다. 부정적 세력이 내게‍ 너무 많은 공격을 퍼부어서‍ 지금 나는 거의 누에고치‍ 같은 상태로 지내거든요. 원래대로라면‍ 그들은 내게‍ 손도 댈 수 없는데‍ 어마어마하고 거대한 이 세상의‍ 업장 때문에‍ 그들이 내게 뭔가를‍ 행할 수도 있습니다.

그들은 뭔가를 하려고‍ 시도해왔어요. 이를테면 흑마법 같은 걸로‍ 내 온몸에 바늘을 꽂고‍ 여기저기를‍ 꼬집는 거죠. 꼬집는 느낌이에요. 그렇게 고통스럽진 않지만‍ 아주 날카롭고‍ 뾰족한 뭔가가‍ 자신에게 가해지고‍ 있다는 건 알 수 있죠.

안타깝게도 그런 것들이‍ 아직 지구에 존재합니다. 그리고 일부는‍ 업의 망조차 피해갑니다. 업과 업 사이에는‍ 틈이 있거든요. 그리고 그 틈새 안에는‍ 어떤 주문, 방법들이‍ 있는데, 그들은 자신들이‍ 원하는 사악하고 나쁜‍ 것들을 얻기 위해 그것들을‍ 사용할 수 있어요. 여러분이 아니라‍ 광적인 마귀 세계에서‍ 온 사악한 마법사들을‍ 말하는 겁니다.

우리가 사는 이 차원에는‍ 많은 세계가 있어요. 물질계만 있는 게 아니죠. 물질계와 아스트랄계‍ 사이에 세계들이 있는데 바로 지옥이죠. 또 아스트랄계에도 자신들의 영역을 넓히려고‍ 아스트랄계 높은 차원이나‍ 33천(도리천) 같은 곳에‍ 계속 싸움을 걸며‍ 전쟁을 벌이는 흉악한‍ 존재들이 있어요. 그들은 물질계에서도‍ 모든 걸 통제하길 원하죠.

그들은 사람들에게 주문을‍ 걸어 서서히 사람들을‍ 자기네 무리로 끌어들여요. 먼저 사람들에게 몇 가지‍ 마법 같은 일이 일어나도록‍ 해주고는 『와, 이거‍ 좋은데, 원하는 걸 얻을 수 있네』라고 느끼면‍ 서서히 그런 일들을 더 많이 접할 수 있도록‍ 어떤 것을 하게 만들죠. 마약상과 비슷해요. 우선 아이들이나‍ 취약한 상태에 있고‍ 우울한 상태에 있는‍ 사람들, 따분해서 뭔가‍ 새로운 걸 갈구하는‍ 사람들에게 마약을 줍니다. 처음엔 무료로 주고 그런 뒤에‍ 그들이 서서히…‍ 그 사람이나 그 아이가‍ 이미 중독된 후에는‍ 돈을 내라고 하고‍ 평소보다 더 비싸게 팔죠. 그런 식으로 거저 줬던‍ 것까지 다 값을 쳐서 받죠. 하지만 처음에는 그 아이나‍ 그 사람에게 무료로 줍니다.

보통의 마법은 낮은‍ 아스트랄계에서 오는데‍ 업의 틈새에도‍ 또 다른 종류의‍ 마법이 존재합니다. 하나의 원자 안에도‍ 틈이 있어요. 세상 모든 것에는‍ 그 사이에 틈이 있어요. 고체인 나무나 돌조차도‍ 분자 혹은 세포 사이에‍ 틈이 존재합니다. 우리 몸 또한‍ 고체처럼 보이지만‍ 피부세포 사이에‍ 틈이 있습니다. 아마 과학적으로도‍ 알려진 사실일 거예요. 내가 그걸 어디서‍ 봤는지는 모르겠어요. 그저 내면으로 아니까‍ 말해줄 수 있는 거죠. 사실이니까요. 증명할 순 없지만요. 여러분이 귀담아듣든‍ 듣지 않든 상관없어요. 사람들이 내 말을 듣지‍ 않는 것에 난 익숙합니다.

그리고 마야, 악마, 마귀, 유령들로부터 오는‍ 모든 영향력 때문에‍ 사람들은 대개 또는‍ 이따금 제정신이 아니죠. 그래서 어떤 사람들이 때로 밤에‍ 밖에 나가서 살인을 저지르고‍ 돌아와서는 아무것도‍ 기억하지 못하는 거예요. 그들 몸이 잠시 마귀들한테‍ 이용당해서 그래요. 마귀들이 그들 영혼을‍ 밀어내거나 어떤 술수를‍ 써서 영혼과 마음이 이를‍ 알지 못하게 하는 거죠. 몸과 두뇌만이 끌려가‍ 그 끔찍한 범죄를‍ 저지르는 겁니다.

한 예언자가 예수님께서 다시 못 박히셨다고, 혹은 앞으로 그렇게‍ 될 거라고 말했어요. 그건… 아, 그의 이름이‍ 갑자기 생각 안 나네요. 세상에. 유명한 화가였어요. 아, 레오나르도 다 빈치요. 그렇게 될 수도 있어요.

이를테면 악마 같은‍ 흑마법사가 인형이나‍ 인간 모형을 만들어 놓고‍ 바늘로 찌르는 거죠…‍ 인간 형상을 한 모형에‍ 신통력으로‍ 바늘을 꽂는 거예요. 그럼 그 모형, 이른바 인형처럼 생긴 게‍ 나타내는 실제 사람이‍ 해를 입게 됩니다. 그런 일을 당하면‍ 고통받다가 조만간‍ 죽게 됩니다. 때로 내게도 그런 일이‍ 있었지만 난 다 이겨냈죠.

인형에 주문을 걸고‍ 바늘로 찌르는 것만이‍ 아니라 때론 육신에‍ 직접 가하기도 해요. 내 몸을 향해 보이지 않는‍ 칼, 마법의 칼을 던지거나‍ 칼로 몸을 베어‍ 나를 즉사시키려는 등‍ 온갖 것들이 있죠. 그간 내내 난 이 모든 걸‍ 이겨냈지만 이번에는‍ 너무 강력해서 몸으로‍ 직접 느껴질 정도였어요. 근데 문제는 악마 흑마법사가‍ 하나가 아니라‍ 여럿이 있다는 거예요. 무리를 이루고 있죠. 결국 내 수호자가 두꺼운 업의 망을 뚫었고‍ 이 모든 걸 내게 알려준‍ 다음 내 주위에‍ 보호막 고리를 설치했어요. 나 자신도 내 주위에‍ 보호막 고리를 둘렀고요. 그래서 난 애벌레 같지만‍ 그래도 움직일 순 있어요. 지금은 고통이 좀 줄었죠.

그런데 오늘 아침에도‍ 흑마법사 중 한 명이‍ 내 출입구 앞에‍ 꽃 화환을 놓았어요. 만일 내가 밖으로 나간다면‍ 특별 제작된 그 꽃들과‍ 마법에 중독되어‍ 죽을 수 있도록요. 내가 강해서‍ 바로 죽지 않는다면‍ 시간이 좀 걸릴 수 있어요. 허나 피할 순 없어요. 다행히, 세상의 업이‍ 끊어지는 지점에서‍ 내 수호자가 나를 지켜주고 내 주위에‍ 보호막을 쳐줄 수 있었죠. 세상의 업이 너무 거대해‍ 그 보호막이‍ 뚫릴 수도 있어요. 그건 모를 일이죠.

그러니 내가 이번에도‍ 다시 살아남길 바랍니다. 그게 아니면 제발, 제발, 제발‍, 비건이 되고 평화를 이뤄요. 신께 기도하세요. 비건 세상과‍ 세계 평화와‍ 여러분 영혼의 해탈을 위해‍ 신께 감사의 기도를 드리세요.

영혼의 해탈이‍ 인생의 가장 중요한‍ 목표가 되어야 해요. 이번 기회를 잃으면‍ 수천억 년, 천겁, 만겁, 억겁, 영겁의 세월이‍ 흐른 뒤에야‍ 다시 인간이나‍ 동물주민의 지위를‍ 되찾을 수 있을 거예요. 아니면 뭐가 될지 모르죠. 아승지겁의 생애를‍ 살아오면서 행했던‍ 일들 중 어떤 것에도‍ 여러분이 걸릴 수 있어요. 자유롭지 못할 수 있죠. 태양을 못 볼 수도 있어요. 이 육신이‍ 주어지지 않아서‍ 과거의 악행과 죄를‍ 속죄할 기회를 잃을 수 있죠. 그런데 사실 그 죄들이‍ 전적으로 여러분의 잘못인‍ 건 아니죠. 물질계의‍ 부정적인 힘의 영향으로‍ 저질러진 것이니까요.

내가 말했듯이‍ 세상 인구의 41%는‍ 악마에 의해 태어났고‍ 악마의 지원을 받고‍ 악마의 영향을 받고‍ 악마의 통제를 받는‍ 인간들이거나‍ 인간의 몸을 빌려서‍ 인간의 모습을 한‍ 악마 자신들이죠. 누군가가 약하고‍ 취약하면‍ 그가 잠이 들어‍ 영혼이 나간 사이에‍ 때로 악마들이‍ 그의 몸에 들어가서‍ 그 몸을 이용해‍ 많은 일을 저지르는데‍ 그럴 때 정작 본인은‍ 저항조차 할 수 없죠. 때론 의식이 돌아와‍ 이런저런 일들을‍ 하는 걸 거부하지만‍ 뭔가에 떠밀려서‍ 강제적으로 일을‍ 저지르고 나중에‍ 후회하게 되죠. 또는 악마가 사람의‍ 육신을 완전히 지배해서‍ 그 사람이 육신을 되찾지‍ 못하기도 합니다. 그럼 여러분의 영혼은‍ 주변을 떠돌거나 림보‍ 상태에 놓여 어쩔 수 없이‍ 비참한 삶을 살게 됩니다.

또 아스트랄체여도 여전히 배고프고 목마른데‍ 돕는 이가‍ 아무도 없을 거예요. 영혼이 이미 밀려서‍ 쫓겨났기 때문이죠. 이들 사악한 마법사들이‍ 틈새에 있는 이런 주문이나‍ 방법들을 사용하면‍ 업의 왕조차도 그걸‍ 알아채지 못하죠. 그러면 업의 시스템에도‍ 등록되어 있지 않고‍ 육신의 마음에도‍ 등록되어 있지 않아서‍ 아무도 도울 수 없어요. 그래서 그저 기아와 갈증에‍ 허덕이며 떠돌아다니는데‍ 죽을 수는 없으니 항상‍ 그런 상태에 있게 됩니다. 영원히 춥고, 덥고, 모든 것에 영향을 받죠. 마치 육신이 고통받지만‍ 아무것도 할 수 없는‍ 상황과도 같아요. 이건 정말 끔찍하고‍ 참혹하고 완전히‍ 절망적인 상황이죠. 누구도 이런 경험을‍ 하지 않길 바랍니다. 하지만 슬프게도‍ 인간이 지은 모든 업과‍ 이 행성의 존재들이 지은 모든 업 때문에‍ 악마와 마법사들은 그런 짓을 할 수 있죠. 그런데 그 업과 과보는‍ 그 자신만이 아니라‍ 그 사람의 사업과 가족, 사랑하는 이들, 아내나 남편, 자녀와 손자녀 등‍ 그 모든 것에도‍ 영향을 미치게 되죠. 심지어 사랑하는 개주민과‍ 고양이주민도 영향을 받죠. 정말 끔찍한 일이에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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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10-15
17235 조회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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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1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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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1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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