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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교 이야기: 브라만 여인, 친차, 5부 중 1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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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들은 부처가 진정‍ 누구인지 알지 못했어요. 그의 권능을 알지 못했죠. 그들의 설법은 그저 외적인 것이었죠. 그냥 베다나 다른 경전을‍ 사람들에게 되풀이 하는‍ 것에 불과했죠. 하지만‍ 부처는 내면의 힘과‍ 내적인 깨달음이 있죠. 사람들을 축복하고, 구할 수‍ 있고, 지옥의 영혼들조차‍ 해탈시킬 수 있죠. 달라요.

부처 사업으로 돌아갑시다. 맙소사, 종일 먹기만 하네요. 오늘이 명절이라 그래요. 알겠죠? (예)‍ 매일 이럴 거라 기대 마요. 이러려고 온 건‍ 아니죠? (예)‍ 모르는 일이죠. 어쩌면 여러분이 특별히‍ 추석에 온 건지도 모르죠. 마지막 순간을 기다렸죠? 비건 케이크 먹으려고 때를‍ 맞춰 왔을지도 모르죠.

부처도 생전에‍ 사실이 아닌 일로‍ 비난받았던 적이 있어요. 그것에 대해 알고 싶나요? (예)‍ 나도 평판이 나빴던 적이‍ 있죠. 어울락(베트남)에서‍ 태어났기 때문일 거에요. 그저 작은 어울락(베트남)‍ 여자라서요. 그리고 어울락(베트남)은‍ 유명한 게 전혀 없잖아요. 어울락(베트남)에 관해‍ 듣는 건‍ 전쟁과 난민과 빈곤‍ 같은 것들뿐이죠. 최근에야 그들은 국제적‍ 위상이 올라갔죠. 세계 무역에도 들어갔고요. 뭐라고 하죠…‍ (기구요. WTO)‍ 세계무역기구요. 러시아도 제쳤죠. 당시엔‍ 러시아도 안 받아줬는데‍ 어울락(베트남)이‍ 들어갔죠.

통역이 없나요? 영어를 이해했나요? 이해하나요? 오 있어요? 좋아요, 좋아요.

난 뒷배가 전혀 없었죠. 난 아무것도 없었어요. 난 완전히 혼자였고‍ 혼자 헤쳐나갔죠. 내가 인도에서 태어났거나‍ 했다면 그들은 나를‍ 구루 마타지, 마하라지‍ 마타지, 바부, 바바, 사미, 사미지 등으로 불렀겠죠. (스와미요) 네 스와미‍, 스와미 마하라지 등이요. 하지만 난 어울락(베트남)에서 태어나 자랑할‍ 만한 게 아무것도 없었죠. 당시엔 전쟁을 치른 지도‍ 얼마되지 않아서‍ 어울락(베트남)은 아직‍ 금수조치 중이었어요. 지금은 훨씬 나아요. 나라가 훨씬 좋아졌어요. 정부도 개방적이고요. 더 개방적으로 되어 외국인과 내국인 모두‍ 입출국을‍ 할 수 있어요. 아주 좋습니다. 브라보.‍ 지금은 전쟁 때에 비해‍ 해외로 여행하는 게‍ 훨씬 더 쉽습니다. 그러니 어울락(베트남)의‍ 공산주의 정권은 그리‍ 나쁘지 않아요. 개방적이죠. 젊은 세대는 개방적이고‍ 전쟁은 끝났죠.

좋아요, 이 이야기를 읽어줄게요. 제목은 『브라만 여인, 친차』입니다.

사실이 아닌 말을 하는 건‍ 거짓말하지 말라는 계율을 어기는 거죠. 우린 5가지 기본 계율이‍ 있죠. 살생하거나‍ 다른 존재를 해치지 말라, 거짓말하지 말라, 훔치지‍ 말라, 간음하지 말라, 중독물질을 취하지 말라.‍ 그러니 우리가 거짓말을‍ 하면 기본 계율 중 하나를 어기는 겁니다. 진실만 말해야 해요. 이 이야기는 부처가‍ 기원정사에 계실 때‍ 친차 마나위카에 대해‍ 말씀하신 내용입니다.

다리를 펴세요. 내가 잊었네요. 쭉 펴세요. 아이구 아야, 나도‍ 둘처럼 늙어가고 있어요. 내 무릎들이 자신들의‍ 존재를 알리고 있죠. (제가 마사지를‍ 해드릴게요, 스승님)‍ 아뇨 뭐 하러요? 너무 번거로워요. 당신이 내일 떠나면요? 나는 마사지 받는 것에‍ 익숙해질 텐데 마사지‍ 해줄 사람이 없을 거예요. 난 계속 찾을 텐데 아무도 없겠죠 너무 번거로워요!

아난이‍ 말해줬을 거예요. 대부분의 이야기는 아난이‍ 전해주는데, 『나는 이와‍ 같이 들었다』로 시작하죠. 하지만 이건 번역할 때‍ 그 말을 생략했네요. 그저 『교사께서 이렇게 설명했다』라고만 하네요. 부처라고 하지도 않아요. 무슨 번역이 이렇죠! 부처는 『교사』, 『스승』‍ 이란 뜻이죠. 허나 달라요. 지혜롭고 자비롭고 권능이‍ 있죠. 그냥 교사는 아니죠. 그러니 그냥 『교사』라고‍ 번역해선 안되죠. 『부처』라고‍ 했어야 해요. 『부처』 혹은 『스승』이요.

가령 예를 들면, 구루 나낙은‍ 당시의 그 어떤 시크교‍ 구루들과도 많이‍ 달랐을 겁니다. 또 크리슈나는‍ 그 당시‍ 그 어떤 힌두교 스승이나‍ 교사와도 달랐을 거예요. 아주 큰 차이가 있죠. 하지만 내면이 다른 거죠. 외면은 달라 보이지 않으니‍ 사람들은 모르죠. 그 스승에게‍ 입문하지 않는 이상은요. 입문하면 알 수 있죠. 내면의 체험을 통해서‍ 알 수 있습니다.

네, 브라만 집안 출신의‍ 한 여인 이야기입니다. 『깨달은 이후‍ 첫 기간 동안은‍ 그 스승의 제자들이』‍ 스승은 부처를 말해요. 『크게 늘어났고‍ 수없이 많은 신들과‍ 인간들이 고귀한 존재의‍ 영역으로 들어섰다』‍ 영적 수행을 말해요. 『또한 그의 영광스런‍ 덕이 널리 알려짐에 따라‍ 큰 이득과 명예가‍ 그에게 주어졌다. 하지만 종파 사람들은‍ 이득과 명예 둘 다. 잃게 되었다』‍ 부처는 더욱 더‍ 유명해졌지만‍ 종파 사람들, 불교 수행자가 아닌 외부‍ 사람들은 잃었다고요. 그들은 명성과 이득과‍ 제자들의 믿음을 잃고‍ 아마도 대대적으로‍ 대중의 신뢰를‍ 잃었을 겁니다. 왜냐하면 당시엔 다들‍ 부처에게 몰려들었거든요.

『반딧불이들이‍ 해가 뜨기 직전에‍ 빛을 잃는 것처럼‍ 그들은 길거리에 함께 모여‍ 큰 소리로 울부짖었다. 「고타마 승려가‍ 유일한 부처인가? 우리 또한 부처이다!」』‍ 그들은 그렇게 선언했죠. 그들은 정말 좌절했고‍ 실망했죠. 부처가 너무나 유명해져서‍ 수많은 사람들이‍ 부처를 따르면서 그들을‍ 떠나기도 했으니까요. 『그들은 말했다. 「우리 또한 부처이다. 그에게 바치는 것만이‍ 풍성한 열매 맺는가?」』‍ 그들이 질문하는 거예요. 『우리에게 바치는 것도‍ 풍성한 열매를 맺는다』‍ 부처에게만 보시하지 말고‍ 우리에게도 보시를 해라.‍ 똑같은 공덕을 얻을 것이다. 그런 뜻이죠. 그런 뜻입니다. 네, 질투죠. 또한 무지이죠.

그들은 부처가 진정‍ 누구인지 알지 못했어요. 그의 권능을 알지 못했죠. 그들의 설법은 그저 외적인 것이었죠. 그냥 베다나 다른 경전을‍ 사람들에게 되풀이 하는‍ 것에 불과했죠. 하지만‍ 부처는 내면의 힘과‍ 내적인 깨달음이 있죠. 사람들을 축복하고, 구할 수‍ 있고, 지옥의 영혼들조차‍ 해탈시킬 수 있죠. 달라요. 이들 다른 교사들은 그저‍ 말로만 설법하는 거예요. 사람들을 해탈시킬 수 있는‍ 충분한 권능이 없어요. 그들에겐 진정한 지혜를‍ 발현시키는 내적인‍ 깨달음이 없어요. 그것이 다른 점이죠. 하지만 그들은 모릅니다. 그러니 그들을 탓할 수도‍ 없죠. 그들은 무지해요. 부처가 갖고 있는 진정한‍ 내면의 권능을 알지 못했죠. 그들은 생각했죠. 『그는 나처럼, 우리처럼 생겼어.‍ 그 또한 우리처럼‍ 머리를 밀고 승복을 입고‍ 탁발하러 다니잖아.‍ 그러니 다른 게 뭐야? 왜 부처에게만 공양 올리고, 부처만 찬양하고 우리에겐‍ 안 하지?』 그런 겁니다. 그들이 진정으로 이해하지 못했기 때문이죠. 아마도 나쁜 뜻은 없었을‍ 겁니다 그들은 단지‍ 부처, 깨달은 성인의‍ 진정한 의미를‍ 이해하지 못했던 거죠.

『그러니 모든 이들이여, 우리에게 보시하고‍ 우리를 명예롭게 하라』‍ 그들을 찬양하고 그들에게‍ 와서 보시를 하라는 거죠. 『그들은 이와 같은 말로‍ 대중에게 호소하였다. 하지만 이 모든 호소에도‍ 그들은 이득과 명예를 얻지‍ 못했다』 그들은 나가서‍ 자신들을 선전했는데도‍ 아무것도 얻지 못했죠. 『그런 이유로 그들은‍ 비밀리에 함께 모여서‍ 머리를 맞대고 고민을 했다. 「어떻게 하면‍ 고타마 승려를‍ 공개적으로 비난해서‍ 그에게 더 이상‍ 부와 명예가 주어지지‍ 않게 할 수 있을까?」』‍

그들은 사악한 책략을‍ 세우고 있었죠. 비밀리에 부처를‍ 음해하기 위해서요. 이 사람들, 이들‍ 세속적인 종파 교사들은‍ 지혜도 깨달음도‍ 권능도 없이 오직‍ 유명세와 명성만 원했어요. 여러분 중 한 명처럼요. 여러분이 예전에 언급했던‍ 그 사람들 중 한 명이요. 몇 사람일 수도 있죠. 물론 어디든‍ 각 나라마다 그런‍ 사람들이 있기 마련이죠. 누가 누구인지 알아보기‍ 위해선 큰 인연과‍ 신실함을 요합니다. 겉모습은 똑같아‍ 보이니까요. 그렇죠? 겉모습은 똑같아 보이죠. 모든 인간은 똑같아 보여요. 난 그녀와 똑같아 보이고‍ 그녀도 나와 같아 보이죠. 머리모양만 달라요. 그녀는‍ 퀘벡 사람이니까요. 퀘벡인, 네, 퀘벡인이요.

퀴벡 아니면 퀘벡? (퀘벡이요) 퀘벡인이요. 그들은 다른 불어를 써요. 친구가 몇 명 있었죠. 예전에 케이맨에서 몇몇을‍ 만났는데 퀘벡인들이었죠. 그들은 불어를 한다고‍ 했는데 난 못 알아들었죠. 불어를 하긴 했는데‍ 악센트가 달랐어요. 그들이 무슨 말을 하는지‍ 도대체 알 수가 없었죠. 난 그들이 그리스어를‍ 하는 줄 알았어요.

『그 당시 사위성에는‍ 「친차 마나위카」라는‍ 떠돌아 다니는‍ 비구니가 살았다』‍ 비구니예요. 주목하세요. 일반 여인이 아니고요. 『그녀는 빼어난 미모와‍ 사랑스러움을 지녔다』‍ 와! 『선녀와도 같았다. 그녀의 몸에선 빛이‍ 뿜어져 나오기도 했다』‍ 와! 보통 비구니가 아니고‍ 그녀에겐 좋은 오라가‍ 있었네요. 이미 어떤 영적‍ 공덕이 있었죠.

들어보세요. 『어떤 냉혹한 조언자가‍ 그들에게 제안을 했다』‍ 이 질투하는 종파‍ 교사들 무리에게요. 『그들은 말했다. 「좋아‍, 이 여자가 우릴 돕게 만들면‍ 고타마 승려를 비난할‍ 빌미를 잡을 수 있겠지」』‍ 『고타마』의 뜻은…? (부처요) 부처죠. 그들은 그를 공손하게 부처‍ 혹은 스승이라고 부르지‍ 않았죠. 질투했으니까요. 그들은 그를 속가의‍ 이름으로 불렀죠. 고타마, 고타마 왕자요.

보다시피‍ 난 내가 어울락(베트남)‍ 여자이기 때문에, 어울락(베트남)에서‍ 태어난 작은 여자라‍ 전혀 특별해 보이지 않아서‍ 일부 사람들이 좋아하지‍ 않는다고 생각했는데‍ 부처도 문제가 있었죠. 예수도 문제가 있었고요. 부처는 심지어 왕자였죠. 자신의 모든 왕국과 부와‍ 5백 명이 넘는 부인들과‍ 겨울 궁전과‍ 여름 궁전을‍ 다 버렸어요. 오직 출가승이 되어‍ 깨달음을 얻기 위해서요. 그래도 그들은 그가 명성과‍ 이익을 탐한다고 생각했죠.

사람들은 사리분별을 잘‍ 하지 못해요. 무지 때문이죠. 그들은‍ 부처의 모든 제자들과‍ 신도들 앞에서‍ 공개적으로 그의 명예를‍ 훼손시키려 했어요. 그들은 그런 목적으로‍ 그녀를 끌어들이려고 했죠. 왜냐하면 이 여인은 비구니였고‍ 빛도 있었지만 아름다웠기 때문이죠. 아름답고 사랑스러웠어요. 이들 종파 교사들은 전부‍ 이 제의에 동의했어요.

『친차 마나위카는‍ 종파인들의 수도원에 가서‍ 예를 표하고 서서 기다렸다. 하지만 종파 사람들은‍ 아무 말도 하지 않았다. 이에 그녀가 말했다. 「제가‍ 뭘 잘못 했나요?」』‍ 그녀는 그들이‍ 자신을 혼내려고‍ 데려왔다고 생각했어요. 『그녀는 이 질문을‍ 세번 반복하고 나서‍ 말했다. 「고귀하신 분들께‍ 답변을 간청합니다. 고귀하신 분들이여, 제게 무슨 잘못이 있나요?」』‍ 그 말은 『뭐가 잘못됐죠? 내가 뭘 잘못했다고‍ 생각하는 거죠? 왜 말을‍ 하지 않나요?』라는 거죠. 나도 이유가 궁금하네요. 그들은 말을 하기가‍ 너무 창피했던 것 같아요. 어찌 할지 몰랐던 거죠.

『결국 그들은 말했다. 「자매여…」』 설명했어요. 『「자매여, 우리에게‍ 피해를 주면서 다니는‍ 고타마 승을 아는가?」』‍ 그들은 같은 종파예요. 같은 브라만이죠. 아마 그래서 그들이 부처가‍ 『우리에게』피해를 주며‍ 돌아다닌다고 했겠죠. 그녀도 포함해서요.

『「우리의 이익과 명예를‍ 가로채는 그를 아는가?」‍ 그러자 여자가 말했다. 「아뇨, 전 그를 모릅니다. 하지만 제가 돕기 위해 할‍ 수 있는 일이 있나요?」‍ 그러자 그들이 말했다…』‍ 그 교사들, 종파 교사들이 말했어요. 『「자매여, 우리가‍ 잘되길 바란다면 모든‍ 수단을 동원해서 고타마‍ 승려에게 어떻게든 비난을 퍼부어‍ 사람들이 그에게‍ 이익과 명예를 부여하지‍ 않도록 해주게」그러자‍ 친차 마나위카가 답했다. 「잘 알겠습니다, 고귀한‍ 분들이여, 제가 전적으로‍ 책임질테니 염려마세요」』‍ 자신이 알아서 하겠단 거죠. 참 그 비구니에‍ 그 비구들이군요. 다 한통 속이네요. 『그런 뒤 그녀는 떠났다.

『그 이후로…』‍ 그녀를 부른 건 누군가가‍ 그녀를 끌어들이면 부처를‍ 음해할 수 있다고 그들에게‍ 조언했기 때문이죠. 하지만 그들도 어떻게‍ 해야 할지 몰랐죠. 그래서‍ 그녀를 불러서 그곳에‍ 세워두고 자신들도‍ 뻘쭘히 서서는 무슨 말을‍ 해야 할지 몰랐던 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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