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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혼의 재결합: 질의응답편, 11부 중 6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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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좋은지 나쁜지 증명하려고 온 게 아니죠. 난 당신이 위대하며 좋다고 말해주려고 왔습니다. 당신이 내 지시를 따른다면 당신은 자신이 위대하고 좋다는 걸 느끼고, 보고, 알게 될 겁니다. […] 자신이 위대하며 신을 안다고 느끼게 되죠.

지금 질문하고 싶나요? 아니면 천국을 보고 싶나요? (천국을 보고 싶어요) 몇 명이 『천국』을 원하나요? 좋아요, 됐어요. 아주 간단해요. 내가 보여주긴 하겠지만 노력은 여러분 몫이죠. 나는 보여주기만 하고 여러분이 노력해야 해요. 내가 대신할 수는 없죠. 여기는 시끄러운 편이죠. 하지만 보여줬으니 집에 가서 하세요. 즐기게 될 겁니다. 질문 있나요? 첫 질문을 하세요. 시간이 짧아서 미안해요. 하지만 집에서 하면 됩니다. (내면의 천상의) 빛을 본 사람 있나요? 벌써요? 네? 봤어요? 손들어 보세요. 오, 그래요? 고마워요, 좋아요. 와! 잘했어요. 2초 동안 봤군요. 정말 빠르네요! 마음이 순수해서 그래요. 이렇게 시끄러운데도 마음이 맑아서 2초라도 볼 수 있죠. 그것 보세요. 즉시 깨달을 수 있습니다. 천국의 경치를 본 사람, 없어요? 봤어요? 손들어 보세요. 정말 멋지군요. 자, 질문하세요.

(최근에 가짜 기독교인이 많이 보입니다. (다시요?) 그들은 기적을 보이며, 가능하다면 엘리트들도 나쁜 길로 이끕니다. 입문하지 않고 어떻게 당신이 진짜인지 가짜인지 알 수 있나요?)

알 수 없습니다. 당신은 내가 진짜인지 가짜인지 알 수 없죠. 그건 당신에게 달렸죠. (감사합니다) 천만에요. 물론 여러분이 알 수 있는 작은 것들은 있습니다. 예를 들어서, 나 때문이 아니라 여러분이 스승을 만난다면 즉시 뭘 느낄 겁니다. 그 사람에 대해서 좋게 느끼거나 좋게 느끼지 않을 겁니다. 우린 직감이 있어요. 때론 길에서 이방인을 만나도 그녀가 좋은 자장을 준다고 느낍니다. 그녀는 다정하죠. 분명 좋은 사람일 거예요. 또 어떤 사람은 처음에 보기만 해도 그 사람과는 말하고 싶지가 않지요. 좀 무섭고요. 이런 직감이 있어요. 아니면 집에 돌아와 신께 기도합니다. 『누가 좋은 스승인지 제발 알려주세요』 그런 다음 당신 마음을 따르지요. 아무도 못 알려줍니다. 당신은 내 겉모습만 볼 수 있지요. 내면은 볼 수 없어요. 당신이 더욱 높은 영적 등급에 가야만 거울처럼 나를 볼 수 있어요. 하지만 인간 기준에서는 아무것도 못 봅니다. 내가 좋은지 나쁜지 증명하려고 온 게 아니죠. 난 당신이 위대하며 좋다고 말해주려고 왔습니다. 당신이 내 지시를 따른다면 당신은 자신이 위대하고 좋다는 걸 느끼고, 보고, 알게 될 겁니다. 나는 잊으세요. 내가 좋든 나쁘든 여러분과 상관없어요. 여러분의 기분이 좋은 것 그것이 중요해요!

자신이 위대하며 신을 안다고 느끼게 되죠. 그렇게 느끼지 않는다면 여러분은 항상 떠날 수 있어요. 난 돈을 받지 않습니다. 당신 집에 따라가지 않아요. 전화도 하지 않고요. 난 내일 떠날 테고, 여러분은 운이 좋으면 날 다시 만날 겁니다. 그러니 내가 나쁜지 좋은지 걱정하지 말아요. 당신의 직감을 따라요. 당신의 위대함을 기억하고 알려면요. 그래서 내가 여기 있어요. 날 대단하게 여기도록 하려는 게 아니에요. 그건 다른 문제지요. 난 여러분의 위대함을 보여주려고 왔어요. 자신의 위대함을 알고 싶다면 내 지시를 따르면 됩니다. 날 따르지 말고요. 내 지침을 따르세요.

(제 아이들도 채식(비건)을 해야 합니까? 스승님, 감사합니다)

네, 왜냐하면 아이들도 영혼이 있으며 그들도 신이니까요. 따라서 그들이 원하면 괜찮습니다. 우린 논리적이고 합리적으로 말해줄 뿐이며, 그들이 원하면 가능하지요. 채식을 해야 합니다. 왜냐하면 채식하는 (비건인) 아이들은 아주 건강하거든요. 나를 보세요. 예쁘죠! 아니에요, 농담입니다. 농담이에요! 그녀를 보세요. 아주 아름답습니다. 영화배우처럼 보여요. 채식(비건)을 합니다. 아름답지 않나요? 우리 동료 수행자가 임신을 하면 그 아기는 어머니의 자궁에서부터 이미 채식(비건)을 합니다. 그들이 태어나면 가장 아름답습니다. 주변의 다른 아기와 비교하면 말이에요. 혈색 좋고 건강하게 태어납니다. 다른 아이들은 보랏빛으로 태어나지요. 그래요, 정말입니다. 가서 갓난아기들을 한 번 보세요. 때론 아기가 파랗고 어둡지요. 하지만 우리 아이들은 항상 분홍빛으로 건강하게 태어납니다. 큰 소리로 울면서요.

(이번 질문은 『빈칸 채우기』 질문입니다. 스승님께 나머지 문장을 채워달라고 부탁했습니다. 『무엇이 인생의 목표여야 하는지 알려줄 수 있나요? 무얼 위해 명상하죠?』 그런 질문입니다) 인생의 목표는 진아를 알고, 자신이 신이며 신과 연결된 것을 아는 겁니다. 그리고 명상은 번잡한 마음을 가라앉히기 위해 합니다. 그래야 두뇌 뒤에 있는 진아를 깨달을 수 있죠. 차가 아니라 운전사를 아는 거죠. 네, 자매님.

(저는 진리를 알고 싶지만 술을 끊는 그런 조건이 생소한 것 같아요) 오, 그래요? (그리고 이렇게 물었어요. 『케이크와 흰 설탕 제품도 모두 해롭습니다. 항상 진짜 우선순위가 더 중요하다고 경험했습니다. 매 순간 무얼 우선순위에 둘지 알고 싶습니다』) 뭘 놓는다고요? (매 순간 무엇이 우선순위인 건지, 무엇을 우선으로 할지…)

무엇이 먼저냐? (네) 신이 먼저입니다! 술이 아닙니다! 줄곧 흥정하는군요. 신을 알고 싶지만 이런 독물을 다 즐기고 싶다는 거죠. 왜 그렇게 술을 좋아하는지 몰라요. 이런 모든 알코올은 뇌세포를 손상한다고 증명되었습니다. 신경을 마비하고 지능을 떨어뜨리고 성 불능자로 만들죠! 이런 독 물질을 계속 마시고 힘들게 땀 흘려 번 돈을 지불하겠다면 환영합니다! 신을 알고 싶다면 그런 건 잊으세요. 이것은 거대한 천국과 우주 전체에 비하면 하찮은 술일뿐입니다. 그들은 술보다 훨씬 좋은 겁니다. 명상을 하면서 황홀경에 들면 술에 취하는 것보다 더 좋아요. 정말이에요! 다음 질문 주세요.

(스승님, 동물의 영적 수행에 대해 알려주실 수 있나요? 고양이와 개처럼 집에서 키우는 동물도 영적으로 도움받기 위해 사는 환경을 택하나요? 그들도 최고의 깨달음을 성취할 수 있나요?)

그들도 때가 되면 합니다. 동물은 인간의 위대한 친구로, 때로 개와 고양이는 조건 없는 멋진 사랑의 교훈을 가르치죠. 그러니 그들은 우리를 위해 동물이 되기로 선택했어요. 우리는 그들을 사랑하고 돕고 돌봐야 합니다. 그들이 어떤 깨달음을 언제 얻든지 그것은 그들의 선택입니다. 언제든 그들이 원하면 깨달을 겁니다. 그들은 알고 있어요.

(저는 별들과 말하며, 늘 관음보살에게 말하죠. 그런데 저는 종교적이 아닌 영적인 사람으로 언제나 여신에게 말한다고 믿었어요. 그 차이가 뭔가요?)

종교인과 영적인 사람 간의 차이가 무엇이냐는 거죠? 그렇죠? (네, 그녀는 여신에게 이야기하며, 『나는 종교인이 아니고 영적인 사람인데 그 차이가 무엇인지?』 물었습니다) 나는… (관음보살에 비교해서요) 잘 모르겠어요. 사전을 보고 차이를 알아봐야 할 것 같군요. 나에게 영적인 사람이란 자신의 근원을 알기를 열망하는 사람입니다. 단지 열망만 하지 않고 실제로 알고, 자신의 신성과 자기 내면의 신을 경험하는 겁니다. 그것이 진정한 영적 사람이며, 심지어 진짜 종교인이죠.

(하루에 깨어있는 시간이 불충분할 때 어떻게 매일 명상을 지속할 수 있습니까?)

깨어날 수 없어요? (예) 나도 그래요. 안락한 침대에서는 누구도 일어나기 싫죠. 우린 노력해야 합니다. 일어나 일하러 가야 한다면 반드시 일어나죠. 한 달에 2천 달러를 벌려고 여러분은 매일 새벽 5시에 일어납니다. 그렇죠? 신을 위해서는 일어나지 않지요. 그러니 내가 어쩌죠? 그러니 우선순위를 정하세요.

평소보다 우린 좀 더 일찍 일어날 수 있고, 거기에 익숙해지게 돼요. 예를 들어 3시에 깨어나는 건 너무 일러요. 3시에 일어나지 마세요. 보통 5시에 일어난다면 첫날엔 20분 정도 일찍 일어나세요. 또는 10분이나 5분 일찍 말이에요. 다음날이나 다음 주엔 10분 일찍 일어나고요. 스스로 습관을 들이고 자신에게 충분히 상을 주세요. 오늘 일찍 일어나면, 예를 들어 베이글 두 개나 카페라테를 한 잔 더 주겠다고 자신에게 말하세요. 당신 마음이 갖고 싶은 걸로 상을 주세요. 자신에게 상을 주고 자신을 사랑해야 합니다. 왜냐하면 우리에겐 이 육신 하나만 있고, 가끔 심하게 지치니까요. 우린 열심히 일합니다. 이 기계가 작동하도록 하루에 8시간 10시간을 일하지요. 그런 뒤에 우린 때론 가족이나 아내, 아이들, 부모님, 친구들, 이웃, 친척 등등의 다른 일에 참석해야 하지요. 우린 정말 이 육신에 너무 가혹한 걸 요구합니다. 따라서 여러분이 아침에 명상하려고 일어날 수 없다면 물론 자신을 용서하세요. 자신에게 모질게 굴지 말고 천천히 자신을 훈련하세요. TV를 덜 보고 좀 더 일찍 자세요. 그럼 일어나기 쉽지요. 또는 전에 따분할 때 시간을 보내려고 과하게 했던 일이 무엇이든지 그 시간을 신을 아는 데 사용하세요. 계획하기 나름이죠. 나도 꽤 바쁩니다. 믿지 못할 겁니다. 여기 앉은 나도 예뻐 보이지만 아주 바빠요. 때론 나도 아침 일찍 일어나는 게 어렵죠. 하지만 자명종을 맞춰 놓아야 해요. 때론 그렇지요.

고대 인도 전설에 한 성인이 있었는데, 그는 잘 일어났지만 누워서 자는 대신 앉아서 잤습니다. 그럼 같은 거지요. 우리 회원들도 같아요. 우리 선행사에 가거나 내 집에 오면 거기 앉아서, 아주 멋져 보여요. 하지만 멋대로 앉아 있어요. 그러니 염려하지 말고 최선을 다하세요. 그게 중요한 겁니다. 그래서 인도의 그 성인이 어떻게 했는지 알아요? 나처럼 긴 머리였는데, 그는 머리를 천장에 묶었어요. 그랬어요. 농담이 아니에요. 그런 뒤에 스승이 됐어요. 열심히 했으니까요. 머리를 천장에 묶어서 그가 고개를 끄덕일 때마다 『오! 알았어』 네! 그래요! 머리를 길러야 한다거나 그렇게 하라는 게 아니라 자신의 방식을 찾아야 해요. 알겠죠?

가령 일찍 일어나는데, 처음에 난 얼음물이 든 병을 옆에 뒀어요. 자명종이 울리면 얼음을 가져다가 내 얼굴에 그걸 던졌어요. 『오! 부르르!』 얼음이 옷이나 온 데 다 들어가서 침대에서 뛰어나와야 합니다. 하지만 그러진 마세요. 그러지 마세요. 자신의 방식을 찾으세요. 하지만 뭔가를 하고 싶다면, 할 수 있죠. 날 믿어요. 가능해요. 왜냐하면 여러분은 신이고, 신에게 불가능은 없으니까요. 여러분 안에 신만이 계시며, 다른 누구도 거기 없음을 기억하세요. 마음과 두뇌의 말을 듣지 마세요. 그건 컴퓨터일 뿐이죠. 마음은 말합니다. 『잠을 자 자버려. 자는 게 좋아』 그건 신의 소리가 아니죠. 신은 그 뒤에 있지요.

(당신은 관음보살을 만나보셨나요?) 예, 만나봤습니다. 왜 안 되죠? 원하면 과거의 스승 모두를 볼 수 있어요. 하지만 열심히 해야 해요. 머리를 천장에 묶고서요. 이제 인도의 많은 수행자들의 머리가 왜 긴지 알 겁니다.

(우린 인간을 경험하고 있는 영적 존재이기 때문에 삶의 표현에 있어서 완벽합니다. 이미 신이니까요. 신이 이원적이지 않은 모든 것이라면, 우리의 모든 것과 우리의 모든 행위는 신의 표현입니다. 그럼 우린 보상도 없고 아무것도 할 필요가 없나요?)

그것도 좋아요. 그것도 괜찮습니다. 앞에서 말했듯이 여러분은 원하는 존재가 되길 선택합니다. 하지만 신에겐 많은 면이 있습니다. 신은 우리 존재의 합계인 거지요. 그렇죠? 우리가 신이라고 말하고 싶다면 물론 우린 이미 신입니다. 그건 확실해요. 하지만 손가락으로 돌아가 봅시다. 알겠죠? 이렇게 말해보지요. 『난 이제 신이야. 뭘 할 필요가 없어』 그건 괜찮아요. 하지만 그때 밖에 나가 훔치거나, 부적절한 행동을 하거나 다른 존재를 해칩니다. 왜냐하면 어쨌든 모든 표현이 신이라고 말하니까요. 그래서 더 나아지려 하지 않고, 우린 자신의 다른 신성한 면들을 나타내려고 노력하지 않고 한 면에만 집중하며 물질적인 것만 합니다. 그런 경우에는 우리가 신이라 해도 완전한 자질을 전부 가지진 못합니다. 우린 완전한 방식으로 전체를 표현하지 못합니다. 그게 유일한 차이죠.

우리가 일단 신의 총합을 전부 다 알게 되면 다르게 행동합니다. 손가락만 보는 게 아니라 존재 전체를 다 알게 되니까요. 그게 다른 점이에요. 만일 내가 여기 앉아 손가락만 본다면 난 달라 보이죠. 『와! 멋진 손가락!』 하지만 나 자신을 완전히 알게 되면 난 일어나서 걸어요. 알겠어요? 난 노래하고 사람들을 안고 사랑으로 반기며, 시를 쓰고 음악도 연주하고 수영하러 가고, 난 완전한 존재가 할 만한 무엇이든 합니다. 알겠죠? 하지만 내가 계속 손가락만 쳐다보면 완전한 존재를 지니고 있어도 아무 소용이 없죠. 내 말 알겠어요? 그게 차이점이에요. 신의 존재를 완전히 아는 것과, 내가 하는 건 뭐든 어쨌든지 신이라고 말하는 건 다른 것입니다. 하지만 물론 여러분은 이미 신이기 때문에 무엇을 할지 선택합니다. 난 여러분의 질문에 답할 뿐입니다.

(네. 다음 질문은 두 부분이죠. 히말라야의 어디에서 그 영성을 배우셨나요?) 오? 그건 비밀이에요. (뭐가 거기로 이끌었죠?) 나의 내면의 자아죠. 나는 맹목적으로 신과 사랑에 빠졌어요. 돌아오지 못할 수 있으니 거기 가는 걸 권하지 않죠. 내가 갔던 곳들은 아주 위험해요. 내가 전에 가끔 그것을 말했을 거예요. 그러니 그 테이프 같은 걸 찾아서 들어보세요. 알겠죠?

(경애하는 칭하이 스승님, 귀신에 관해 얘기해 주시겠어요?) 귀신? (그리고 스승님께서 귀신을 믿는지 물었어요) 오, 무섭네요. 귀신을 보나요? 귀신 보는 사람 있어요? 손 들어 보세요. 어떻게 생겼나요? (대단해요) 대단해요? 그렇다면 귀신이 아니라 천사들이죠. 질문한 사람은 무서운 귀신을 말했죠. 그렇죠? 좋아요, 전에 말했듯이 생명엔 여러 단계가 있죠. 우리도 일부는 인간이고 일부는 귀신입니다. 그러나 죽을 때에만 그걸 압니다. 실제로 생명에는 여러 단계가 있습니다. 예를 들어, 우리는 여기서 인간으로 살며, 벌레나 개미로 사는 존재도 있죠. 또 다른 의식 수준에서는 이런 육체로 살지 않고 유체로 삽니다. 어떤 사람은 죽어서 지금의 몸과 똑같아 보이는 그 유체에 들어가 삽니다. 그래서 때로 자신을 여전히 인간으로 여기죠. 육체적인 존재로 생각해 와서 사람들에게 말을 거는데 아무도 들어주지 않으니까 화를 냅니다. 아무도 그의 존재를 몰라요. 그는 사람들을 통과하고 벽을 통과하며, 모두에게 말을 걸고 자기 소유물과 사랑하는 사람들을 되찾으려 해요. 때로는 매우 좌절해서 사람들에게 겁을 줍니다. 자신의 모든 영적 힘을 써서 무언가로 모습을 드러내면, 그때 우리는 귀신을 본다고 합니다. 달리 말하자면 귀신은 무서울 게 없어요. 이른바 귀신이란 것은 얼마가 지나면 자신이 죽은 것을 깨닫게 됩니다. 더는 육체가 없고, 누구도 더는 그들을 보지 못함을 알게 됩니다. 그럼 내면으로 돌아보기 시작하며, 천사의 도움을 구하거나 어떤 존재가 그들을 돌보게 됩니다. 지구의 경찰 같은 존재죠. 그러면 가게 됩니다. 자기가 속한 것에 가죠. 어쩌면 천국으로 가겠죠. 낮은 천국이나 더 높은 천국으로 가요. 그들의 공덕이나 그때의 이해 정도에 따라서요.

(우린 깨닫기 위해 이전에 몇 번이나 이 행성으로 와야 했을까요? 우리가 육체에 있지 않을 때 우린 어디로 가나요?) 우린 우리가 선택한 수만큼 옵니다. 예를 들어, 이미 죽었어야 할 사람이 있는데, 친척이 울며불며 망자를 깊이 사랑하고 아주 필요로 한다면 그들은 즉시 물질적인 삶으로 돌아옵니다. 그게 환생이고 부활입니다. 때로는 벌써 천국에 갔지만 재미를 위해, 또는 진보하려고 인간의 경험을 다시 하려고 합니다. 때론 사랑하는 사람이 아직 거기 있어서, 우릴 부르며 함께 있길 바라면 우린 돌아옵니다. 돌아오기로 선택합니다.

육체에 있으면서 신을 깨닫지 못했다면, 더 높은 등급에서 신을 깨닫기 위해 돌아오기로 선택합니다. 육체에 있지 않으면 많은 다양한 장소에 갈 수 있습니다. 보다 자유롭지요. 새처럼 자유로워요. 어디든 즉시 날아갈 수 있어요! 예컨대 내가 죽었는데 독일에 가고 싶으면 비행기가 필요 없어요. 생각 한 번으로 곧바로 거기 갑니다. 일 초 만에 즉시요! 그게 몸이 없는 자유입니다.

하지만 그래도 인생을 살면서 우리가 스스로 높이 생각하고 더 높은 자아를 기억하는 훈련을 못했는데 죽는다면, 육체를 떠나서도 낮은 등급의 자아에만 매달려 신성한 자아의 더 높은 측면을 깨닫지 못합니다. 거기 매달렸다가 지루해지면 다시 육체로 돌아옵니다. 혹시 운이 좋아서 영적 친구를 만나면 조금씩 위로 올라갑니다. 아니면 우리가 육체로 돌아가서 교사를 만나서 적절히 배우면 『휙!』 올라갑니다. 이번 인생에서 우리가 뭘 하려고 택하느냐에 따라 죽을 때 그 등급이 될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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