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인도네시아의 딜라 님이 보내주신 마음의 편지입니다:
존경하는 칭하이 무상사님과 수프림 마스터 TV팀께, 얼마 전 길거리에서 본 나비의 신의에 관한 이야기를 공유하고자 합니다. 길가에 서 있었는데, 차 한 대가 지나갔습니다 그 차량의 타이어에 다친 나비 한 명을 보았죠. 다른 나비가 그의 곁을 지키고 있었습니다. 애석해진 저는 다친 작은 나비를 집어 손바닥에 올려놓았습니다. 더 이상 성스러운 영혼이 깃들 수 없게 된 이 연약한 몸을 떠날 준비를 하고 있는 이 연약한 생명을 보며 저는 더욱 슬퍼졌습니다. 저는 다른 생명에게 고통을 줬다는 사실도 모를 그 차량의 운전자를 대신하여 용서를 빌었습니다. 그런 다음 고통스러워하는 그를 풀밭에 내려놓았고 그는 결국 생기를 잃었습니다. 그의 나비 친구는 계속 주위를 맴돌았고 이따금 친구의 시신 근처의 땅에 내려앉았습니다. 곧 나비들이 도착했는데, 노란색, 회색, 검은색 등 그 색이 다양했습니다. 그들은 제가 나비를 내려놓은 주변을 돌며 날아다녔습니다. 고요하고 소란스럽지 않게 동료에게 마지막 경의를 표하는 그들의 신의에 깊이 감동했습니다.
스승님의 가르침을 따르고 수프림 마스터 TV를 보면서 우주에 있는 모든 존재가 하나임을 깨달았습니다. 다른 존재들에게 더 민감해지고 모든 주민들이 상호 의존적이라는 사실 또한 깨달을 수 있었습니다. 명상에 부지런하지 못한 저의 못남과 태만함을 알고 있습니다. 스승님의 힘과 보호로 영적 수행에 더 부지런히 할 수 있도록 하는 결심을 할 수 있도록 은총을 간청드립니다. 스승님의 거룩한 가르침을 받을 수 있는 소중한 기회에 감사드리며 스승님의 가르침을 전파하기 위해 부지런하고 헌신적이며 성실하게 노력하는 수프림 마스터 TV 팀께도 깊이 감사드립니다. 평화로운 비건 세상이 어서 실현되길 기원합니다. 인도네시아에서, 딜라 올림.
겸허한 딜라 님, 진정한 신의를 보여준 나비에 대한 감동적인 이야기를 공유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실제 어떠한 모습이든 간에 모든 영혼은 동등합니다. 그들은 모두 사랑과 자각, 평화로운 삶을 살고자 하는 열망을 갖고 있습니다. 인류가 이를 인식하지 못하는 것은 슬픈 일이죠. 당신의 이야기가 보는 이들로 하여금 감동하게 만들어 모든 생명의 소중함을 깨달을 수 있길 바랍니다. 인류가 어서 깨어나 지구의 모든 존재와 함께 조화롭게 살아가길 기원합니다. 당신과 열정적인 인도네시아 국민들에게 삶의 모든 영역에서 신의 은혜가 깃들기를 기원합니다. 수프림 마스터 TV 팀.
추신. 스승님의 답신입니다: “헌신적인 딜라, 당신의 이야기는 모든 존재의 마음이 다정하다는 것을 보여주죠. 대부분은 곤충에게 사랑과 감각이 없을 거라고 생각하나 사실은 가지고 있죠. 일부 사람보다 더 많이요! 신의 불꽃은 모든 생명에게 존재해요. 그래서 우리가 그것을 해치면 우리 자신의 일부를 해치는 것이기도 한데, 마음에서 그 사랑을 밀어내기 때문이죠. 모든 생명에게 진정으로 사랑이 존재함을 분명히 알 수 있게 도와줄 이야기를 공유해줘서 고마워요. 인류가 다른 생명을 파괴하는 존재가 아닌 돌보는 존재임을 비로소 깨닫기를 기도해요. 당신과 즐거운 인도네시아가 천국의 평화를 받아들이고 모두를 보호하길 바라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