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일뉴스 ２０２５년１２월４일

파나마 국기를 단 유조선 머신호가 다카르[세네갈] 해상에서 기관실 침수를 겪자 세네갈이 기름 유출을 막기 위해 서두르고 있습니다. 세네갈 당국은 예인선과 오염 방지 장비를 배치했습니다 (로이터 통신)

미국 유가가 ２０２１년 ５월 이후 처음으로 전국 평균 갤런당 미화 ３달러 아래로 떨어졌으며， 이는 미 트럼프 대통령의 미국 에너지 활성화 정책에 의해 촉진되었습니다 (어스닷컴)

미 트럼프 대통령은 １１월 ２６일 워싱턴 ＤＣ에서 발생한 주방위군 총격 사건 이후 ＵＳ 이민법 ２１２(ｆ)조를 발동해 제３세계 국가들로부터의 입국을 중단하고 망명 결정을 종료한다고 밝혔습니다 (파이낸셜 익스프레스)

강풍과 과적 때문에 키리에서 킨샤사 [콩고민주공화국]로 향하던 배가 전복되어 １９명 이상이 사망했습니다 (폭스 뉴스)

보건 전문가들은 노니가 강력한 항산화제， 비타민 Ｃ， 천연 항염 성분을 갖춘 전통 열대 과일로서 영양이 풍부한 비건 식단의 일부로 섭취할 경우 면역력，소화， 관절 건강을 돕는다고 말합니다. 또한 파이토뉴트리언트는 세포 보호와 간 기능 향상에 도움을 줍니다. 노니는 주스，스무디 또는 가볍게 조리해 즐기면 좋습니다 (헬스라인)

과학자들은 전염성이 매우 높은 Ｈ５Ｎ１ 조류독감 변종이 호주 아남극 허드섬에서 코끼리바다표범주민을 죽였다고 확인했으며， 이는 호주 영토에서 처음 확인된 사례로 미화 １억 달러 규모의 국가 대응 계획을 촉발했습니다 (헬스라인)

멕시코는 ２０２５년 첫 ９개월간 １만 ５천 건 이상의 신규 ＨＩＶ[인체면역결핍바이러스] 감염을 보고했으며， 총 감염자는 약 ３７만 명에 이르렀고 이 중 남성이 ８０％를 차지합니다 (스페셜티 프로듀스)

어울락(베트남)은 담배 없는 그린 존을 확대하고 있으며 당국은 담배 연기에 ７천개 이상의 오염 화학물질이 포함되어 있고 약 ６９개가 암을 유발한다고 경고하고 있습니다 (피즈 닷 오알지)

영국 연구자들은 연간 천육백만 톤 이상의 글로벌 이산화탄소 배출을 발생시키는 가정 음식물 쓰레기를 줄이기 위한 새로운 전략을 확인했습니다 (피즈 닷 오알지)

응에안 성 나응오이 코뮌 [어울락(베트남)]에서 기온이 ０도 아래로 떨어지며 부억무 국경검문소 주변에 두꺼운 서리가 형성되었고 예보관들은 더 많은 결빙이 올 것이라고 경고했습니다 (브이티브이)

미국 위성은 ２０２５년 ７월 발생한 규모 ８.８의 쿠릴 캄차카 지진으로 촉발된 거대한 태평양 쓰나미의 첫 고해상도 이미지를 포착했으며， 이는 복잡하게 분산된 파동 패턴 등을 드러내 기후 모델 개선에 도움이 되는 발견을 제공했습니다 (브이티브이)

호아틴 코뮌 [닥락 성， 어울락(베트남)]: 중고 보트를 가진 다섯 명의 남성이 거센 홍수 속에서 １００명 이상의 주민을 구조하기 위해 집들을 들어 올렸습니다 (피즈 닷 오알지)

ＨＣＭ ＣＴ[어울락(베트남)] 의사가 버스에서 심장마비를 겪은 승객을 발견 후 ４５초 안에 응급 흉부 압박을 시행하여 소생시키는 데 성공했습니다 (엔엘디오)

제 큰아들이 약 ２１살 정도까지 자라는 모습을 보았는데， 세상에서 해야 할 일을 아무것도 할 수 없는 상태가 되어 있었고， 그 아이는 제가 줄에 서서 보았던 그 아이들처럼 어둠과 공허로 가득 차 있었어요 미국 여성 앤지 페니모어는 １９９１년 스스로 생을 마감한 뒤 자살자들을 위한 어둠의 영역으로 가게 되었고， 그곳에서 주 예수 그리스도(채식주의자)를 만났다고 말합니다

앤지는 힘든 어린 시절을 보냈습니다. 그녀의 어머니는 앤지가 아홉 살 때 집을 떠났고 아버지는 힘들어했습니다. ２７세가 되었을 때는 두 살， 다섯 살 두 아들이 있었고 결혼한 상태였지만，감정적 고통에 압도되어 있었습니다. 아이들이 자신 없이 지내는 것이 더 낫다고 느낀 그녀는 아이들을 이웃집에 보내두고 소파에서 생을 마감했습니다 『아，이게 일어나고 있구나，내가 몸을 떠나고 있구나』를 깨달았어요 저는 그 과정을 지켜보고 싶어서 눈을 떴고， 눈을 뜨자마자 제 몸으로 빨려 들어갔죠 이런 일이 몇 번 반복되었고， 결국 저는 눈을 감고 제 의지로 떠나려고 했어요. 그때 깨달았죠. 의지가 이 과정의 일부라는 것을. 이 세상을 떠나는 것이 제 의지임을 알게됐어요.

앤지는 자신의 탄생부터 시작되는 삶의 검토 과정을 겪었습니다. 제 어머니는 제가 아홉 살 때 집을 떠났어요. 저는 그녀가 저를 원하지 않는다고 느끼며 자랐죠. 세상 어떤 사람이 두 어린 딸을 떠나겠어요. 하지만 갑자기 저는 아주 분명하게 체험했어요. 어머니는 저를 원했고 사랑했어요. 이것이 제가 처음으로 깨닫게 된 점이었죠. 제 자신의 근시안적 시각，제가 이 세상에 어떻게 맞춰지는지， 세상이 어떻게 움직이는지， 다른 사람들은 어떤지가 하나의 관점에 불과했다는 사실을 깨달았어요. 앤지는 인생의 모든 순간을 시간 순서대로 경험했지만， 자신의 관점뿐 아니라 모든 이의 관점에서 경험했습니다 저는 우리가 모두 각자의 삶을， 각자의 경험을 겪으며 가진 것으로 최선을 다해 살아가고 있다는 것을 볼 수 있었어요 그리고 제 어머니가 제가 태어났을 때 겨우 １８세였다는 것도 보게 되었어요. １８살짜리가 두 어린 소녀를 어떻게 키우겠어요？

삶의 회고가 끝나자， 한 남성 존재가 어둠 속에서 앤지에게 말을 걸었습니다. 그분이 남성이라는 것과 제가 그분을 알고 있다는 것도 알고 있었지만，볼 수는 없었어요 그분의 목소리를 들었는데， 우리가 말하는 방식과는 달리 분명히 목소리는 있었지만 마치 모든 것을 감싸며 알게 되는 느낌이 제게 오는 것 같았죠 그분이 말씀하셨습어요 『이것이 네가 살았던 삶이다』 그게 전부였어요. 드라마도 없었고， 어떤 특별함도 없었어요. 그냥 사실들뿐이었죠. 그 순간 저는 제가 더 이상 물리적 세계에 있지 않다는 것을 깨달았어요.

먼저 떠난 가족들을 찾던 앤지는 자신의 곁에 줄지어 서있는 청소년들을 봤습니다. 한 소녀가 있었어요. １６살쯤 되어 보였고， 축 늘어진 금발 머리를 하고 있었어요. 하지만 가장 인상적이고 눈을 뗄 수 없었던 특징은 텅 빈 느낌이죠. 그리고 슬픔과 비탄이 거의 소멸해 아무것도 남지 않은 듯한， 아무 희망도 아무것도 없는 그런 상태였어요. 그리고 저는 이렇게 생각했죠 『도대체 너의 삶에 얼마나 나쁜 일이 있었기에 세상을 떠나기로 선택했을까？』 그 순간 저는 깨달았어요. 아，우리 모두 같은 일을 저질렀구나. 우리 모두 스스로 삶을 끝냈구나.

이어서 앤지는 『어둠의 순환로』라는 곳으로 옮겨졌습니다. 저는 어떤 공간에 내려섰고， 둘러보자 가장 먼저 눈에 들어온 것은 모두가 더럽게 얼룩진 흰색 겉옷을 입고 있다는 점이었어요. 그렇게까지 문자 그대로일 줄은 몰랐어요. 그리고 다음으로 느낀 것은 그들이 서로에게서 얼마나 단절되어 있는가였어요. 이쯤 되니， 말을 하지 않아도 생각이 그대로 드러나고 들리고 전해진다는 것을 깨닫고 있었어요. 하지만 이 사람들은 타인의 생각을 전혀 신경 쓰지 않았죠. 중얼거리거나，일부는 꽤 큰 소리로 자기 처지에 대해 말하고 있었어요.『네가 그것만 했어도 내가 이런 저런 일을 하지 않았을 텐데』라며 자기 자신에게만 완전히 사로잡힌 말들을 했죠. 그리고 안개 같은 것이 있었는데，이 세계의 물리적인 안개와는 달랐어요. 모든 존재와 공간 속에 스며든 생명을 빨아들이는 어둠이었죠. 저와 모든 이들에게서 생명을 빨아가고 있었어요. 더럽고 누추한 로브를 입은 한 남자가 앤지를 바라봤습니다. 앤지는 그가 예수님을 배신한 유다 이스가리옷일지 모른다고 생각했습니다. 그 순간， 저 멀리서 작은 빛이 반짝였습니다.

저는 그분이 빛으로 이루어진 존재이며，눈부신 흰빛으로 가득 차 계심을 깨달았죠. 그분은 이렇게 말씀하셨어요. 『이게 정말 네가 원하는 것이냐？ 그 무엇도 건너뛸 수 없다. 우리 모두 이것을 겪어왔다. 너는 네게 주어진 아이들을 받을 자격이 없다. 너는 말썽을 부리고 문제를 일으켜 왔다. 너는 그것이 좋은 생각이라고 여기겠지만， 네가 하고 있는 일이 무엇이고 앞으로 무엇이 기다리고 있는지 전혀 모르고 있다』 그 분이 『이게 정말 네가 원하는 것이냐』라고 하시자 마자 저는 『글쎄요 저에겐 선택권이 없어요』라고 생각했어요. 정말 아무런 선택권이 없다고 느꼈어요.

또 다른 존재가 나타났습니다. 잘 보이진 않았지만 목소리는 알아들을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저는 그분의 목소리를 들었어요 제 삶의 검토가 끝난 뒤 저를 맞아주셨던 그 목소리와 같았죠.그분은 이렇게 말씀하셨어요. 『이해하지 못하겠느냐？ 내가 너를 위해 이것을 했느니라』 그 말씀이 떨어지자 동시에 세 가지 일이 일어났어요. 저는 그분의 몸 안으로 이끌려 들어갔고，그분은 그리스도이셨어요. 저는 그 분이 배신당하셨던 겟세마네 동산에서의 그분을 체험했어요. 마치 제가 그곳에 그 분과 함께 있는 것처럼，그분이 제 삶 전체를 처음부터 끝까지 겪으시는 것을 함께 느꼈어요. 그 순간 깨달았죠.아，내게 일어났던 일을 아시는 분이 정말로 계시는구나.

이 깨달음에도 불구하고， 앤지는 여전히 저항했습니다 그러다 그녀의 두 아들에게 어떤 일이 일어나게 될 지를 보게 되었습니다. 막내 아들은 약 ８살쯤 되었을 때， 엄마 없이 이 삶을 살아갈 수 없어 세상을 떠나게 되더군요. 큰 아들은 약 ２１살쯤 된 모습을 보게 되었는데 세상에서 해야 할 일들을 아무것도 할 수 없는 상태가 되어 있었어요. 완전히 어두웠고， 제가 줄지어 서 있는 다른 아이들에게서 보았던 것처럼 텅 빈 어둠으로 가득 차 있었어요. 그 장면은 모든 것을 바꿔놨고 앤지는 돌아가기로 동의했습니다. 어둠 속에서 끌려 나와 자신의 몸으로 돌아가는 길을 떠났습니다 그 여정에서 그녀는 예언적인 이야기들을 듣고 영적인 지식을 받았습니다

저는 제 몸 안으로 미끄러지듯 돌아왔고，소파 가장자리에 일어나 앉았어요. 그 순간 제 집에 있는 모든 식물들이 분자 수준에서 빛을 내는 것처럼，마치 빛으로 이루어진 것처럼 보였죠. 꺼져 있는 ＴＶ를 통해서도 빛의 정보가 흘러오는 것이 보였어요. 과거와 현재와 미래가 한눈에 보이는 듯했고 모든 것이 어둠과 영의 요소가 함께 움직이며 물질의 형태로 나타나 있다는 것이 보였어요.

앤지는 이제 사랑과 수용의 메시지를 전하며 인간의 파괴적이고 부정적인 활동으로 인해 『독감』에 걸린 것과 같은 상태인 우리 지구를 치유하자고 이야기합니다 만약 우리 모두가 서로의 입장이 되어 진정으로 이해할 수만 있다면 그 순간 전쟁은 끝나고，굶주림은 사라지며 모든 잔혹함과 모든 타락도 그 순간 사라질 거예요. 서로의 입장이 되어 볼 수만 있다면 말이에요. (아더 사이드 ＮＤＥ)

오늘의 통찰력 있는 명언: 『갈등은 당신의 참여 없이는 지속될 수 없다』 웨인 다이어스 미국 작가이자 동기부여 연설가